viewimage.php?id=38b3d423f7c639aa6b&no=29bcc427b38577a16fb3dab004c86b6fb8c469a51a456a5482032af17309d3b13b94ea4b54232b5d3f8d73e9444b19fe452f3d783acc9d60853a7f95ca28cf2a5795636764830f2ad7b048eaba03a15daafdae49

사랑이 아닌 그냥 좋아만 했으면 좋겠다. 시간이 흐르고 둘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차 교류가 뜸해지겠지. 오랜시간 의지를 사용하지 않으니깐 샌즈도 점점 허무주의에서 벗어나고 여러가지 감정들을 느끼게 될거야.

그중 하나가 커버린 프리스크에 대한 감정이겠지. 하지만 프리스크는 어릴적 좋아하던 동네 오빠정도로만 생각했으면 좋겠다. 어느날 갑자기 인간 남자랑 결혼했으면 좋겠다.

샌즈가 자의식 과잉에 걸렸으면 좋겠다. 프리스크가 나를 아직 사랑한다고 생각하며 찝적대다가 프리스크 남편한테 존나 처맞고 욕먹고 쫓겨났으면 좋겠다. 프리스크가 위로해주려고 마련한 둘만의 시간에 또 찝적거리다가 완전히 질려버린 프리스크가 최악이라고 일갈하곤 떠나버렸으면 좋겠다.


그리고 샌즈는 자살을 하고 맙니당 오홍홍 조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