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맹이의 얼굴만 바라보면 타시간선의 서늘함을 볼수있게 되는 것만 같고, 

세계를 유린하는 의지의 힘을 지녔다는걸 떠오르면 또다시 화가 치밀어서

그만, 한순간의 폭언을 내뱉고 말았다며 후회했음 좋겠다.


그래서 MTT 호텔에 묵은 꼬맹이의 방문을 두드리며 말했음 좋겠다.


그렇게 말하려고 한게 아닌데.

이번엔 사고치지 않고 잘해내줘서 고맙다고 하고 싶었는데.

(이번 시간선의) 널 응원한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꼬맹아, 이렇게 뒤죽박죽하는 내게도 넌 자비를 보여줄 수 있을까…?


그러면 프리스크가 문을 열고 말없이 웃으며 샌즈의 머리를 쓰다듬어줬음 좋겠다.

샌즈는 수치스러우면서도 그 손길이 부드러워서 말없이 받다가 울어버리고.

보지마, 보지마. 하면서 고개를 돌리다가, 그만 프리스크의 품에 안겨 우는거지. 

흐르는 눈물을 숨길 수 있는 가장 좋은 곳이라고 여기면서…


그러니까 꼬맹아. 미안해.


그 뒤로 MTT 호텔에서 메챠쿠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