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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좀마실것 같으니 꽤많이 준비해줘야겠지   유쾌한분위기에 취해서 한잔두잔 마시다보니 어느새 빈병이 하나 둘 바닥에 나뒹굴고 샌가놈 항상 웃던 면상은 조금 일그러져 있고 평소와 달리 말도 별로 없고 몸이 나른하니 테이블에 뻗는 느낌으로 늘어지겠지     끈적하게 뭉그러진 샌가놈 보면서 아직 안취한척 톡톡 두들기면서 야 취햇냐 하고 물어보다가 대답 없으면 그냥 이성 잃고 박ㄱㄱ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