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사방에 단발에 파란색 스웨터가 만발하면 좋겠다
경호삼아서 프리스크를 따라다니던 차라가 그 수많은 같은 패션에 고통받다가 결국 프리스크와 다른 사람을 헷갈리면 좋겠다

집에 와서는 내가 감히 프리스크와 다른 사람을 헷갈렸다고
차라가 펑펑 울었으면 좋겠다
샌즈가 힘없이 들어오다 그걸 조용히 보고 있다가
혹시 너도 그랬냐 하고 물으니 차라가 끄덕끄덕하면 좋겠다

둘이 티격대던 것도 잊고 부둥켜안고는 펑펑 울고 있으니
대사 일을 끝내고 온 프리스크가 그 꼴을 보고
차후 자기 패션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