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X2년, 끝나지 않은 냉전은 세계과학의 급격한 발전을 가져왔으나, 지나치게 과장된 군비와 세금은 시민들의 행복을 뺏는 일이 되었고, 그들의 생산성은 바닥을 치기 시작한다. 이에 A국은 적성 국가였던S국과C국에게 비밀리에 협약을 맺으려 하나 이는 결렬되고, 20X3년 예고되었던 세계 3차 대전이 일어나게 된다.
20Y5년, 10년이 넘도록 지지부진한 싸움만 하고 있던 양국은 결국 최악의 한 수를 두게 되는데, 이는 세계 3차 대전이 인류의 종말을 가져오는 전쟁이 되었다. 세계는 불타올랐고, 대부분의 인간은 죽어 없어졌다.
예로부터 과학자들은 핵전쟁이 일어나 지구가 황폐화되면 식물들이 죽어 황무지가 될 것이다. 영원한 겨울이 올 것이다. 영원한 여름이 올 것이다. 등 여러 가설을 내세웠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 가설들은 전부 맞아 떨어졌다. 어떤 지역은 365일 24시 눈이 내리고 기온은 섭씨 영하 40도까지 떨어졌고, 어떤 지역은 연중 363일 비가 내렸으며, 어떤 지역은 평균 섭씨 55도라는 살인적인 더위를 자랑했다. 그리고 방사능에 찌든 식물들은 전부 자취를 감췄다.
지구를 뒤덮은 방사능은 생물체들에게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생물이 지성을 가지게 되었고, 기형이 온 인간과 동물의 차이는 희박해졌다. 유일하게 지성이 낮고 생산성이 높았던 달팽이들 많이 유일하게 사육되는 가축이 되었다. 자생하는 유일한 식물은 푸르게 변색된 개나리꽃 단 한 종류였다. 또한 생명체의 생명이라는 것이 굉장히 길어져 과거에는 생각도 못했던 200,300살이 넘은 노인들 또한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다.
사람들은 더 이상 국경을 가지지 않게 되었다. 더 이상 나라 또한 가지지 않게 되었다. 역법 또한 무의미해졌고, 상대의 가방 속에 들어있을지도 모르는 참치캔 하나 때문에 죽고 죽이는 행위는 아주 당연하게 여겨졌다.
세상은 넓었고, 다행히 기름과 자동차는 널려 있었다. 공교롭게도 전쟁 전에 쓰이던 무기들 또한 많이 유실되었음에도 엄청난 양이 남겨져 있었다.
이런 무질서를 바로잡은 것이 바로 태양을 잡은 자. 아스고어 드리무어였다. 그는 염소를 닮았으며, 보통 사람의 두 배는 되는 체구를 가졌다. 그는 자신을 따르던 사람들을 모아 작은 공동체를 만들었고, 이상기후들이 일어나는 지역의 중심에 자리를 잡았다. 적어도 그 곳은 더우면 추운 곳으로, 추우면 더운 곳으로, 건조하면 습한 곳으로 이주하기 편한 장소였으며, 사람이 살 수 있을 정도의 환경이 갖추어져 있었다.
아스고어 드리무어는 자신과 비슷한 모습을 한 아내를 두었고, 그녀와 슬하에 한 아이를 가졌다고 전해진다. 그는 오랜 기간 나라를 통치했지만, 어느날 그를 찾아온 한 아이에게 암살당하고 말았다. 그의 추종자들은 분노했고, 그 추종자들 중 가장 강했던 '죽지 않는 자' 언다인을 중심으로 새로운 세력을 구축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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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설정 : 본브로 - 본브로는 전쟁 전 코미디언 출신. 몸이 뼈 이외에 구성된 것이 없지만 청각 후각 시각은 살아 있다. 아쉽게도 촉각은 없는 것 같다. 근력은 일반인을 살짝 상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먹지 않고 지치지 않고 자지 않아도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다만 유실되거나 파괴된 골격은 재생되지 않는다. 따라서 뼈만 남은 사람들은 두터운 갑옷으로 몸을 가리고 다니는 것이 일반적이다.
어휴 시발 1화 언제 다쓰려나
매드맥스 패러디 굳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