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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체를 풀어주고 융합체들이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서도 여전히 그들을 이렇게 만들었다는 죄책감에 휩싸여서 여전히 애니보는 것에 매진하는 알피스에게 감자칩 하나를 가져다주면서 "너무 스스로를 자책 않아도 돼."라고 말해주고 싶다. 하지만 알피스는 여전히 애니만을 몰두하고 있겠지.
그런 알피스의 등을 토닥거려주겠다. 그러면 알피스는 애니를 보면서도 점점 눈물이 고이겠지. 그러면 나는 손수건을 가져다주며 다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다.
결국 나의 말에 알피스가 지금까지 참아왔던 것을 토해냈으면 좋겠다. 그러면 나는 알피스를 꼬옥 안아주면서 알피스를 격려해주고 싶다.
이내 알피스가 진정하면 알피스 몰래 언다인에게 문자를 보내고서 알피스의 등을 두드려주며 헤어질 것이다.



박고, 부수지 말고 제발 좀 애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