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모든 일이 끝나고 모두들 지상으로 올라왔다.
*당신의 여정도 이젠 끝이다.
*당신은 해가 지고 별이 예쁘게 빛나는 밤하늘을 홀로 바라보며 그동안의 다사다난했던 일들을 떠올려본다.
*사실 당신은 당신을 칭찬하는 모두의 생각처럼 착하기만 한 사람은 아니었다.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죽으며 당신은 스스로를 지키기위해 당신을 공격하는 괴물을 죽였다.
*그리고 그건 지금도 당신에게 웃어주는 친구들이라고 다르지 않다.
*당신은 그들에게 죽었고 또한 그들을 죽였다.
*그럼에도 당신은 죄악감과 후회에 눌려 괴물들을 죽였을 때마다 다시금 세이브했던 파일로 되돌아가 그들과 대화를 시도했다.
*그들이 죽는 것 보다 당신이 다치는게 낫다고 생각했기에.
*그렇기에 당신은 고통을 참고 피와 눈물을 흘리며 그들에게 웃어보였고, 결국 그들은 당신의 친구가 되었다.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
*당신의 꿈이 이루어졌다.
*당신은 꿈이 모두 이루어졌기에 의지가 점차 약해지는 것을 느꼈···.
*문득 당신은 아직 이루지 못한 바램이 떠올랐다.
*아스리엘 드리무어.
*아직 그를 구하지 못했다. 당신은 다시금 의지를 다잡는다.
*헤, 꼬맹이. 여기서 뭐 하고 있어?
*당신은 갑자기 나타난 샌즈를 보고 당황했다.
*헤, 꽤나 심각한 표정인데? 내가 한 번 맞춰볼까? 너, 지금 리셋을 하려고 하고있었지?
*당신은 샌즈의 말과 무서운 표정에 아무런 대답도 못했다.
*너무 무서워 할 건 없어. 꼬맹이. 내가 전에 말했지, 널 응원한다고? 난 널 믿어. 네가 아직 할 일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런거겠지. 그러니 그렇게 '골'때릴 정도로 '골'똘히 생각하고 있었던거 아니야?
*당신은 샌즈의 재미없는 농담과 위로의 말에 알 수 없는 감정이 벅차오른다. 당신은 간신히 차오르는 눈물을 참았다.
*이제야 좀 적극적으로 살아볼까 했더니 다음으로 미뤄야겠군. 뭐, 잘 해낼 자신 있어 꼬맹이?
*당신은 그렇다고 말하고 고개를 끄덕여보였다.
*샌즈는 그럼 잘 해 보라는 말과 부드러운 미소를 남기고 사라졌다.
*당신은 샌즈가 사라진 것을 보고 이제 리셋 버튼을 누르려 한다. 당신은 다시금 그 어려웠던 길을 헤쳐나가려 하고있다.
*그 모든 일이 있고나서, 당신은 어른으로 성장했다.
*··· 뭐? 아니라고?
*··· 적어도 내가 보기엔 넌 성장했어, 파트너.
*넌 비뚤어져있던 나의 마음까지도 움직였어. 난 그러지 못했지만··· 너라면, 너라면 아마 아스리엘을 구할 수 있을거야. 그럼, 가볼까 파트너?
···
*"응."
프리스크는 힘차게 고개를 끄덕이곤 리셋 버튼을 눌렀다.
비록 마음 속은 복잡했지만, 자신을 믿어줄 친구들이 있기에, 그리고 다른 누구도 아닌 자신의 의지로 선택한 일이기에,
프리스크는 의지를 다잡는다.
그냥 한 번 써보고 싶었다. 저급한 필력은 미안하지만 프리스크가 아스리엘 구하고싶어서 리셋하는걸 샌즈와 차라가 응원하는걸 써보고 싶었거든. 아무튼 저급한 필력은 다시 한 번 사과한다.
멋지네. 감동적인 느낌도 좀 드네. 추천이야!
조회수의 상태가?
조회수의 상태가···?
미안해할 필요 전혀 없는 필력이다. 잘 읽었어
존-좋이다 감동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