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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으로 목뼈 쥐고 그대로 오른손르로 왼쪽눈깔 쑤시고 싶다 손목까지 넣어서 눈알의 대부분인 유리체는 어차피 젤 상태니까 내가 두개골 안에서 쥐어서 팍 하고 터지는거 느끼고 싶다 머샌이 온 몸을 떨면서 꺼억꺼억 거리는 소리 사이로 내가 손을 쥐었다 폈다 하면서 찌걱이는 소리랑 두개골 안쪽에 펴바르는 소리 나면 좋겠다 머샌이 꺼걱 거리면서 눈깔 쑤시고 있는 내 팔 잡고 바들바들 떠는거 보면서 웃어주고 손 팍 빼내버리고 싶다 손목에서 손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한번 걸려서 덜거덕 소리 내면서 한번 두개골이 앞으로 쏠렸는데 투명한 젤이 투두둑 떨어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