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앞에 서 있는 너는 언제나 그랬듯이 강인했다. 나는 그 모습을 보며 몇 번이고 너를 동경했던가.
너의 모습은 나로 하여금 아련한 기억을 떠올리게 했다.
나는 너에게 사죄를 빌어야했다.
나의 미숙함에 대해 너에게 사과해야만 했다. 나의 미숙함은 너에게 상처를 입혔고 최악에 결과를 낳고야 말았다.
아직까지 그 차가운 살결이 손에 남아있다.
모든 일이 끝난 다음,
내가 온 길을 뒤돌아보니 그 곳에는
후회만이 남았고. 가야할 길을 바라보니 길의 끝이 보였다.
서럽게 울며 끝을 향해 걸어가던 내 모습이 기억이 난다.
뜨거운 눈물이 벽을 허물고 천천히 뺨을 타고 내려온다.
끝은 또 다른 끔찍함의 시작이었다.
다시 깨어났을 때 나의 가슴에는 큰 구멍이 뚫려있었고, 기억 만이 노란 꽃에 맴돌았다.
나는 따뜻함을 잃어갔다.
따스하게 가슴을 채워주던 햇빛을 잃어버렸다.
뚫린 구멍은 채워지지 않았다.
나는 이 구멍을 채우고 싶었다.
나는 그때 또 다시 뒤를 돌아보았다.
뒤에 남아있던 것은 먼지 뿐이었다.
그러나 그 걸 보며 나는 희열을 느꼈고 진정한 괴물이 되어있었다.
나는 또 다시 여기서 너에게 사죄한다.
따스함을 잃어버린 나는 너에 대한
감정을 착각했다.
또 다시 나는 너를 상처입혔고.
종국에는 나는 너를 죽이려 들었다.
그런 나를 너는 용서했다.
지금까지 이해 할 수 없는 행동이었다.
너는 어떻게 나를 용서할 수 있었을까.
그 잔인한 괴물을 찢어죽이지 않고
어떻게 자비를 베풀 수 있었을까.
이해할 수 없었다.
그렇기에 나는 감사를 느끼지 않았다.
대신 나는 너를 다시 한번 배신했다.
나는 너에게 해피엔딩을 약속했다.
너는 강인했다. 상냥했다.
너의 그 상냥함은 모두를 친구로 만들었고. 모두를 해피엔딩으로 이끌 수 있었다. 내가 망치지만 않았더라면.
너는 다시 나에게 맞섰다.
연약한 팔을 휘두르며 나에게 맞섰고
너는 또 다시 나를 용서했다.
나를 불러주었다.
끔찍한 괴물에게 친구가 되자고 하는
너의 모습은 한 없이 사랑스러웠다.
나는 너를 내 옆에 두고 싶었다.
나는 너와 조금만 더 같이 있고싶었다.
나는 그때도 지금도 너를 떠나보낼 수 없었다.
나의 검은 욕망은 너를 붙잡았지만.
너는 너무나도 밝았다.
그리고 이렇게 너와 내가 서있다.
서럽게 어릴 적 모습으로 울고 있는 나와 나를 달래주는 네가 있다.
너는 해피엔딩을 받을 자격이 있었다.
아니, 너는 너의 친구들과 함께 반드시 행복해져야만 했다.
그리고 비참한 괴물은 비참한 괴물로 나는 비루하게 다시 돌아가야만 했다.
나는 너에게 작별 인사를 고하고
모든 걸 돌려놓았다.
끔찍한 괴물은 가슴에 뚫린 구멍을 부여잡고 가끔씩 해피엔딩을 맞는 꿈을 꾸었다.
너의 모습은 나로 하여금 아련한 기억을 떠올리게 했다.
나는 너에게 사죄를 빌어야했다.
나의 미숙함에 대해 너에게 사과해야만 했다. 나의 미숙함은 너에게 상처를 입혔고 최악에 결과를 낳고야 말았다.
아직까지 그 차가운 살결이 손에 남아있다.
모든 일이 끝난 다음,
내가 온 길을 뒤돌아보니 그 곳에는
후회만이 남았고. 가야할 길을 바라보니 길의 끝이 보였다.
서럽게 울며 끝을 향해 걸어가던 내 모습이 기억이 난다.
뜨거운 눈물이 벽을 허물고 천천히 뺨을 타고 내려온다.
끝은 또 다른 끔찍함의 시작이었다.
다시 깨어났을 때 나의 가슴에는 큰 구멍이 뚫려있었고, 기억 만이 노란 꽃에 맴돌았다.
나는 따뜻함을 잃어갔다.
따스하게 가슴을 채워주던 햇빛을 잃어버렸다.
뚫린 구멍은 채워지지 않았다.
나는 이 구멍을 채우고 싶었다.
나는 그때 또 다시 뒤를 돌아보았다.
뒤에 남아있던 것은 먼지 뿐이었다.
그러나 그 걸 보며 나는 희열을 느꼈고 진정한 괴물이 되어있었다.
나는 또 다시 여기서 너에게 사죄한다.
따스함을 잃어버린 나는 너에 대한
감정을 착각했다.
또 다시 나는 너를 상처입혔고.
종국에는 나는 너를 죽이려 들었다.
그런 나를 너는 용서했다.
지금까지 이해 할 수 없는 행동이었다.
너는 어떻게 나를 용서할 수 있었을까.
그 잔인한 괴물을 찢어죽이지 않고
어떻게 자비를 베풀 수 있었을까.
이해할 수 없었다.
그렇기에 나는 감사를 느끼지 않았다.
대신 나는 너를 다시 한번 배신했다.
나는 너에게 해피엔딩을 약속했다.
너는 강인했다. 상냥했다.
너의 그 상냥함은 모두를 친구로 만들었고. 모두를 해피엔딩으로 이끌 수 있었다. 내가 망치지만 않았더라면.
너는 다시 나에게 맞섰다.
연약한 팔을 휘두르며 나에게 맞섰고
너는 또 다시 나를 용서했다.
나를 불러주었다.
끔찍한 괴물에게 친구가 되자고 하는
너의 모습은 한 없이 사랑스러웠다.
나는 너를 내 옆에 두고 싶었다.
나는 너와 조금만 더 같이 있고싶었다.
나는 그때도 지금도 너를 떠나보낼 수 없었다.
나의 검은 욕망은 너를 붙잡았지만.
너는 너무나도 밝았다.
그리고 이렇게 너와 내가 서있다.
서럽게 어릴 적 모습으로 울고 있는 나와 나를 달래주는 네가 있다.
너는 해피엔딩을 받을 자격이 있었다.
아니, 너는 너의 친구들과 함께 반드시 행복해져야만 했다.
그리고 비참한 괴물은 비참한 괴물로 나는 비루하게 다시 돌아가야만 했다.
나는 너에게 작별 인사를 고하고
모든 걸 돌려놓았다.
끔찍한 괴물은 가슴에 뚫린 구멍을 부여잡고 가끔씩 해피엔딩을 맞는 꿈을 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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