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때 너무 우울하고 뭔가 다른걸 겪어보고싶어서 가출편지 쓰고 짐싸서 집 나온적 있었음부산 사는데 아예 다른지방에 가서 피시방에서 시간때우는데 밤 아홉시쯤 되니까 존나 무서운거야 아는동네도 아니고 아예 모르는 곳이였으니까그래서 일단 모텔방 하나 대실해서 잔 다음에 다음날 새벽 시외버스타고 바로 집으로 돌아감난 가출할 성격은 아니였나봐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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