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프리스크와 여정을 같이 떠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프리스크가 낯선 곳에 떨어져서 혼란스러울 때 머리를 쓰다듬으며 진정시켜주고 싶다. 플라위가 프리스크를 속일 때 대신 친절 알갱이를 맞아주고 싶다.
토리엘이 프리스크를 막아설 때 화상을 심하게 입어서 매일 고통에 몸부림쳐야한다고 해도 프리스크가 토리엘을 설득할 시간을 벌어주고 싶다. 왕실근위대가 프리스크를 막아설 때 프리스크가 실수를 하더라도 그 시간을 메꿔줄 수 있게 고기방패라도 하고 싶다. 파피루스가 프리스크를 막을 때 파피루스가 지칠 때까지 악착같이 매달려 프리스크가 안 다치게 하고 싶다. 언다인이 프리스크를 쫓아올 때 다리가 박살나도 좋으니까 프리스크가 도망칠 때까지만 시간을 벌고 싶다. 프리스크가 언다인과 싸울 때 프리스크가 막지 못한 창을 전부다 막아주고 싶다. 메타톤이 문제를 낼때 프리스크가 알피스의 대답을 눈치채지 못하더라도 내가 대신 번개를 맞아주고 싶다. 머펫이 프리스크를 막을 때
거미가 아무리 혐오스럽더라도 모든 거미들의 주의를 내가 끌어서 프리스크가 버틸 수 있게 도와주고 싶다.
메타톤과 싸울 때는 흉측한 모습 때문에 시청률 떨어지면 안되니까 적어도 그 흉측한 모습으로 메타톤의 시선이라도 끌고 싶다. 진실의 연구소에서 프리스크가 벌벌 떨면 괜찮다면서 위로해주고 싶다. 그리고 절대 다치지 않게 하고 싶다. 마지막에 아스리엘과 싸울 때, 수백번 수천번 죽고 버텨내야 한대도 프리스크는 안 다치게 하고 싶다.
결국 끝까지 오자 나에게 남은 것은 흉측한 모습과 걷지 못하는 다리 이미 반 송장이 된 몸이라 할지라도 마지막으로 최후로 아스리엘에게 인간의 영혼만큼은 넘겨주고 싶다.
그러면, 모두가 해피엔딩을 볼때 나 혼자 배드엔딩을 봐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
써보고 나니까 집착 심한 찐따 새끼 같네.
그리고 써보고 나니까 의외로 좋은 문학 소재임.
프리스크 자살하는 이야기대신 이거 써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
토리엘이 프리스크를 막아설 때 화상을 심하게 입어서 매일 고통에 몸부림쳐야한다고 해도 프리스크가 토리엘을 설득할 시간을 벌어주고 싶다. 왕실근위대가 프리스크를 막아설 때 프리스크가 실수를 하더라도 그 시간을 메꿔줄 수 있게 고기방패라도 하고 싶다. 파피루스가 프리스크를 막을 때 파피루스가 지칠 때까지 악착같이 매달려 프리스크가 안 다치게 하고 싶다. 언다인이 프리스크를 쫓아올 때 다리가 박살나도 좋으니까 프리스크가 도망칠 때까지만 시간을 벌고 싶다. 프리스크가 언다인과 싸울 때 프리스크가 막지 못한 창을 전부다 막아주고 싶다. 메타톤이 문제를 낼때 프리스크가 알피스의 대답을 눈치채지 못하더라도 내가 대신 번개를 맞아주고 싶다. 머펫이 프리스크를 막을 때
거미가 아무리 혐오스럽더라도 모든 거미들의 주의를 내가 끌어서 프리스크가 버틸 수 있게 도와주고 싶다.
메타톤과 싸울 때는 흉측한 모습 때문에 시청률 떨어지면 안되니까 적어도 그 흉측한 모습으로 메타톤의 시선이라도 끌고 싶다. 진실의 연구소에서 프리스크가 벌벌 떨면 괜찮다면서 위로해주고 싶다. 그리고 절대 다치지 않게 하고 싶다. 마지막에 아스리엘과 싸울 때, 수백번 수천번 죽고 버텨내야 한대도 프리스크는 안 다치게 하고 싶다.
결국 끝까지 오자 나에게 남은 것은 흉측한 모습과 걷지 못하는 다리 이미 반 송장이 된 몸이라 할지라도 마지막으로 최후로 아스리엘에게 인간의 영혼만큼은 넘겨주고 싶다.
그러면, 모두가 해피엔딩을 볼때 나 혼자 배드엔딩을 봐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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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고 나니까 집착 심한 찐따 새끼 같네.
그리고 써보고 나니까 의외로 좋은 문학 소재임.
프리스크 자살하는 이야기대신 이거 써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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