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늙어서 그런지 서코 부담스러워서 온리전만 손꼽아 기다렸는데 대관처보고 포기함.

잘못했다간 압사당하거나 예전에 양재 AT센터에서 행사 거하게 진행했다 사람 아무도 안 온 행사 꼴 날 거 같아 안 가기로 했다.

그리고 품목 줄이면 일정 맞추는 건 가능할 거 같고, 미리 뽑을 거 미리 뽑아두면 제작이랑 인쇄도 문제 없을 거 같긴 한데,
물리적으로 행사날까지 멀쩡한 회지를 뽑아갈 수가 없을 거 같음.
전업작가들도 1화짜리 단편 하나 그리는데 4주 걸림...
회지랑 단편만화 제작을 동일선상에 놓기는 여러가지 때문에 힘들지만 확실한 건 \'동인만화\'를 그때까지 제대로 만들어가긴 어려움.
내가 글 안써서 글은 잘 모르겠는데 비슷할거야.

급히 진행하는 이유는 이해함. 팬덤 식기 전에 해야되니까.
(식을 지에 대한 여부는 둘째치고)
근데 급하게 진행해서 지금 상당히 큰 팬덤이 전혀 못 움직이고 있는게 문제라는 거야.
식은 후에 진행하더라도 그동안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길었기 때문에 급하게 진행하는 것보단 양질의 품목이 많이 나올거거든..
책 준비할 시간은 없는데 살 사람만 많은 상태잖아
공급자가 못 움직이는 사이 수요자들만 몰리면 헬이 열리지.
그리고 언텔이 반년동안 그럭저럭 한 게 있어서 토비 폭스가 갑자기 미친 짓을 하지 않는 이상 그렇게 빠르게 식진 않을 거야.
오히려 살짝 식은 후에 하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을 수 있음.

내 팬질은 독고다이에 가까워서 팬덤 지속 여부엔 내가 별 관심도 없고 온리전 망하든말든 별 상관은 없는데
이게 마지막 온리전이 될 거 같은 불안감에 글 써봄.
그리고 펑하는 건 지금 단계에서 하는 것이 좋음.
왜 보라매를 고집하는지 모르겠지만 재정적인 이유에서라면 당장 접는 게 좋을 것 같음. 제일 빠르기 때문에라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