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서 무언가가 계속 바뀌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고 있다.
그때마다 점점 무언가를 잃는 기분이 들게 되지만.
…….
어ㅉㅓ면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것도 이번이 마지막 아닐까?
솔직히 조금 두렵지만, 나는 여기에 흔적을 남기기로 한다.
7번째 인간이 나타난 후.
나는 평범하게 시리얼을 팔고 있었다.
내가 말하면 좀 이상하지만, 실력이 좋아서 매일 왕님이 찾아올 정도였다.
[낙서된 부분]
……점점 내 자신이 아니게 되어가는 게 느껴진다.
어서 작성해야지.
아. 그래. 왕님이 100번째로 찾아온 기념비적인 날이지.
왕은 100번째 기념으로 동상을 만들어주셨고, 나는 기쁜 마음으로 그것을 받아들였다.
정말 꿈같은 날이었다.
이런 순간이 오게 될 줄은…….
하면서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갑자기 동상이 사라져버렸고, 나는 당황하였다.
분명히 나는 [낙서] 텐데. 어째서 이게 사라져버린 걸가?
나는 그냥 꿈인가. 라고 생각하고서 그냥 있기로 했다.
…왕이 또다시 동상을 세워두었다.
왕에게 이미 만든 동상을 뭐 하러 다시 가져오는지 물어보자,
[오늘이 100번째 아닌가?]
라며 순진하게 웃으며 대답했다.
나는 [낙서]를 느꼈고, 아니. 그냥 꿈인가 하고 넘어가려고 했다.
하지만, 그 아이의 웃음이 사라지지 않았다.
흉악하게 웃는 그 얼굴. 유일[낙서].
그 얼굴이 사라지지 않았고, 계속 반복되면서 나타나는 얼굴을 보고 점점 미쳐가는 것을 느꼈다.
아직도 그 얼굴이 잊어지지 않는다. 나에게 다가오지마. 다가오지마.
다가오지 말아줘.
…….
그 뒤로는 전부 낙서만 그려져 있다.
* 테미가 어떻게 미쳐가는지 표현하고 싶었는데, 제대로 전달되었는지 모르겠어. 미안해.
퍄퍄 개추
차라가또 - 매력적인 메사장님
우왕 이거 분량 좀만 늘리면 재밌겠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