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70년도, 일곱 별 교회라는 종파가 생긴다. 일곱 명의 선지자를 필두로 한 교회인데, 이 교회가 상당히 설득력이 있는 논리를 폈기 때문에 삽시간에 퍼졌다. 그러나 항상 그렇듯, 그 지도자들 사이에서 다툼이 일어나고, 아들이 아버지를 몰아내는 등 막장 드라마를 전개한다. 거기에 문제를 제기한 잡버러지 일꾼이 있엇는데 그게 바로 현재의 신천지 총장(신천지 내에서 하나님의 아들로 여겨짐)인 이만희다
이만희는 자는, 고향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서 예수를 맞이하는 환상을 보았다고 하며, 그 환상에서 일곱 별 교회의 지도자들에게 편지를 보내며 교회 내 권력다툼을 비판한다. 이 맥락은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편지들과 비슷하다. 결국 이만희는 조라 쳐맞고 쪼까나게 되지만, 또 와서 편지를 쓰고 공개적인 비판을 하는 등, 몸을 아끼지 않는다. 이 과정에서 일곱 별 교회는 발살이 나게 된다. 물론 이만희가 한 건 아님. 애초에 썩어있던 집단이니까
이 과정을 요한 계시록에 나타난 일곱 별의 등장 -> 사탄에 의한 침 받음 -> 일곱 별의 추락, 별에 하늘이 없으며 흑암이 드리움 (계명성 추락) -> 흰 말을 탄자(구원자=이만희)의 내용이라고 묘사한다. 그것이 곧 신천지의 발단이다. 이만희는 이후 말씀에 대한 해석을 설파하고, 요한 계시록에 나타난 풀리지 않는 비유(요한 계시록을 제외한 성경의 내용들은 이해할 수 있지만, 요한 계시록은 그냥 개병신씹창 예언뿐이라 풀 수가 없다. 이걸 이만희가 풀었다고 주장한다)를 풀어낸다. 이 과정 속에서 신천지가 커간다
이 성경을 풀어내는 방식이 기가 막히게 설득력이 있다는 것이 문제다. 보통의 믿음과는 달리 신천지는 가정의 파괴를 주도하지도 않고, 강제로 끌고 가서 세뇌시키지도 않는다. 신천지는 성경 전체에 퍼진 비유를 성경 내의 말을 토대로 해석해내는 데에 성공했다. 이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결국 가정의 파탄과 세뇌와 같은 믿음이 생기는 것이다. 이 말이 마치 신천지를 옹호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성경에서 나온 말이니까 맞는 말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장로회도, 침례교도, 천주교도, 감리교도 다 성경을 토대로 믿음을 가진다. 신천지는 그 중 하나일 뿐이다. 이만희라는 완전무결한 인간이 있으므로 맹목적 믿음에 탄탄한 토대를 주는 것이다.
'너는 구원자와 함께한다. 사이비종교처럼 내일이 종말이라 하지도 않는다. 다만 평화를 역설하고, 순수한 믿음과 그에 따른 행동을 필연적으로 강조한다.'
이러한 생각의 토대 속에서 광신도적 믿음이 나타나는 것이다. 하지만, 신천지에는 분명히 문제가 있다. 이런 일련의 해석은 그들만의 해석일 뿐이다. 그들의 말에 따르면 이만희는 재림한 하나님의 아들이며, 신천지 신도는 요한 계시록에 나오는 '제사장과 14만 4천의 하얀 옷을 입은 자'들이다. 그들은 이미 구원받았으며 그 구원은 실제로 존재하는 '이만희'라는 할배에게 있다. 믿음에 '실존'이라는 위험한 성분을 더하면, 그것은 광신이 된다. 그 순간, 신천지라는 종교는 자신들이 추구하는 순수 신앙이 아닌 교회 신앙으로 퇴보한다. 그것이 바로 신천지다.
신천지의 교리는 믿기 시작하면 답이 없다. 반박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 서양에서 중세를 지배한 말 중 하나는 '거기에 그렇게 써있다.' 라는 말이었다. 성경에 그렇게 써있으므로 그렇게 행동한다. 일곱 별 교회에서 이만희까지 이어지는 부분을 '신천지'라는 것이 가장 의혹인 부분인데, 이 부분을 한 번 눈감고 넘어가면 끝장이다. 70년대 이후 신천지의 역사를 제외하곤, 그들이 말하는 것에는 오류라곤 찾아볼 수가 없다. 당연한 일인 것이, 애초에 성경에서 오류를 찾아내는 게 가능할 리가 없다. 성경은 자기 증명적이다. 스스로가 스스로를 증명한다. 오류가 존재할 수 없는 순환적인 구조다. 그 자체가 순환 논증의 오류를 지닐 지언정 말이다.
그게 바로 신천지란다. 알간?
난 신천지 교육 초급반 5개월, 중급반 3개월, 고급반 1개월을 거치고 신천지에 입교했던 신자란다. 물론 원해서 그런 건 아니고 쒸이발
내일도 나는 신천지 교회로 가서 지문 인증으로 출석을 찍고... 예배를 보긴 개뿔 바로 피시방 가서 겜하다 집간다.
세줄요약 좀 ㅡㅡ
미친ㅋㅋㅋㅋㄱㅋㅋㄱㅋ - dc App
신천지 신도의 70퍼센트는 직업 없는 주부들이다... 아지매 모여서 교회에서 친목질 하다가 신천지가는 거지. 교육 상태가 형편없다는 거다. 물론 학생들도 있다. 보통 '여자'다. 대가리에 든 게 있으면 낚일 리가 없다. 나는 칸트 임마누엘의 '순전한 이성의 한계들 안에서의 종교'라는 철학책도 공부하고 여러가지 철학책을 공부한 경험이 있기도 하고, 저들이 얼마나 엄청난 개소리를 하는지 잘 알고 있기도 했다.
물론 씨발 니가 대가리에 좆이 안박혀있으면 낚일 리가 없단다! 공부할 필요도 없어!
한줄요약 for TL;DR : 신천지 애미뒤진 사이비 종교 맞는데 니네 생각보다 나쁜 데는 아님. 그래서 더욱 사악한 곳
긍데 니는 신천지 왜있냐......교회종자라 관심있게 보긴 한데 일단 이단인데
내가 배운 것들에 따른 종교적 신념은 이러하다. 인간은 자연 본성적으로 악하지만, 선할 가능성이 분명히 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너는 절대로 스스로 선해진다고 할 수 없다. 이 세계에는 덕의 실천과 행복이 같이 나아갈 정도로 정의롭지 못 하다. 덕과 행복의 합치는 곧 최고선이고, 이는 신이다. 신은 분명히 존재하거나, 존재하지 않는다거나 하는 말은 불필요하다. 우리가 얻어야 하는 결론은 '신은 있어야만 한다.'라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가정의 평화가 더 중요해요 씨발아
가정이 파탄 안나려면? 걍 닥치고 다니면 된다. 출석만 찍고 집가면 그만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