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피루스를 만나자마자 죽이고는 리셋하고싶다.

다음에는 인사를 나누고 죽인다음 리셋하고 퍼즐 앞에서 마을 앞에서 집에서...

조금씩 진행해나가면서 수백 수천번을 죽이고 리셋을 반복하고싶다.

로드의 텀을 좀 들쭉날쭉하게 두고싶다.

직후에 바로 하기도하고 한달이 넘도록 기간을 두기도하면서 두려움을 주고싶다.

불살루트를 밟고 있어서 날 건드리지도 못하고 부들거리는 샌즈의 모습을 즐기고 싶다.

그러다가 이젠 파피를 죽이고 로드하는게 익숙해져서 파피가 죽더라도 당연히 리셋할거라는 묘한 믿음이 생기게 하고싶다.

그렇게되면 엔딩을 보기 직전에 파피루스를 찾아가 죽여버린 후 그대로 끝내버리고 싶다.

자신의 아니한 마음가짐에 고통스러워하면서도 혹시 모를 희망에 목을매는 샌즈의 모습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