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브레드 눈 위의 귀여운 피부를 쓰다듬어주고 싶다

그러면 레몬브레드의 조각 일부가 끈적하게 내 손에 달라붙겠지

레몬브레드는 경계심과 어두컴컴한 연구소에 갇혀있다 오랫만에 찾아온 친절한 손길에 혼란스러워하겠지

그때 레몬브레드를 꼭 끌어안고 무서워하지 마, 난 네 친구야 라고 말해주고 싶다

그리고 레몬브레드가 그 억센 팔로 나를 꼭 안아주면서

자기의 유일한 가족이던 샤이렌을 떠올리면 좋겠다


오래된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