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 어두운 방에서 상의는 그대로 입히고 엉덩이만 드러내서 공중에 드러낸 다음에

고무칼 차라 가랑이 사이에 갖다대고 찌를까 말까 고민하는 척 왔다갔다 하면서 차라를 농락하고 싶다

찔러볼 테면 찔러보라는 식으로 사오면서도 비부에 스치는 느낌이 올 때마다 속으로 엄청나게 떠는 게 뻔히 보이는 차라를

그만둘 것 같은 기미를 보이면서 뒤돌아서려는 순간 비부에 고무칼을 손잡이까지 들어가도록 처박고 싶다

그리고 정말로 뭔가 처박혔다는 공포심에 고무칼이라고는 생각도 못 하고 자기 상상에 침식돼서 비명을 지르는 차라가

채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고무칼을 계속 움직여서 절정에 이를 때까지 자극하고 난 다음 탈진하면 그대로 매달아놓고 떠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