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언갤럼들.
나는 2차 타블렛 대회를 주최했던 좆상좆상이라고 해.
일단 간단하게 사정 설명을 했지만 이런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제대로 사과해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려.

일단 사건의 개요는는 이래.
친척형이 중고 타블렛 하나를 준다고 해서 그걸로 타블렛 대회를 다시 열었어.
하지만 친척형이 타블렛을 못 찾았고, 결국 받지 못 했어. 그래서 이번 대회의 상품은 내가 직접 마련할거야. 다만 내가 대학생인만큼 엄청나게 좋은 물건을 마련하기는 힘들어. 지금은 5만원 선으로 잡고 있어.

문제는 중간고사가 끝나고 나서야. 기말고사를 대체하는 프로그래밍 프로젝트 3개가 출제 되었거든. 나는 일주일 중 4일은 학교 다니고(지방똥통대 다녀서 통학 시간만 4시간이야) 3일은 하루종일 일 해서 4일 학교 다닐 돈 버는 생활을 하고 있어. 상품은 여기서 쪼갠 돈으로 마련하려고 했어. 근데 나는 전자제품은 발품팔아 사는 주의라서 타블렛도 국제 전자 상가에 가서 직접 사려고 했는데 프로젝트 때문에 집에 발이 묶였어. 오버워치 한다고 컴 사양 묻고 다닌건 아버지가 인터넷으로 사는거 도와준 거랑, 집 근처에서 중고 거래라서 그랬어. 오버워치는 발매도 안 되서 하지도 못 했고.

어쨌든 이런 경과를 통해서 시상식을 미루고 있었어.

물론 이런 개인사 따위를 들먹이며 대회에 참가해준 갤럼들을 물먹인 행동은 욕을 먹어 충분하다고 생각해. 이번 문제는 전적으로 내 잘못 100%야.
정말 미안하게 생각해. 많이 늦어지고는 있지만 탈갤 하는 일이 있더라도 시상식은 반드시 진행할게.

앞으로의 예정은 상품 준비가 되었을 때 시상식을 진행하고 최대한 빠르게 상품을 전달하는 거야.

다시 한 번 미안하게 생각하고, 이미 잃어버린 신뢰는 되찾을 수 없겠지만 가능한 빨리 사태를 수습할 수 있도록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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