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피방알바하는데 경찰들이 갑자기 뛰어오더니 이사람 봤냐고 뭐 전단지 내밀더라고


그래서 쓱보고 존나 신과함께 나오는 신처럼 생겼네 이런생각한번 하고 아니요 이러고 물한잔 드리고 


보내려고했는데 잠깐만?


다시 달라하고 잘보니까 아까 저기 구석자리에서 뭐하던 인간 닮음


수염깍고 머리밀면 이사람같은거 같은데?


생각해보니까 이양반 한시간 카드로 회원가입 안하고 선불하곤 30분되서 종료도 안하고 그냥 나갔거든


그래서 이사람 아까 머리 수염깍고 비니 쓰고 저기서 뭐하던거 같은데욧 이랬더니


저기 컴퓨터 서버 어딧냐고 해서 오밤중에 사장님 전화드려서 자초지총 설명하고


경찰 더오고 컴퓨터 전문가 오고 서버에 잭꼽고 뭐하더만 1시간 그러고 갔음


협조 고맙다는건 덤


뭔일이냐니까 조직범죄에 경찰반신불수 만들고 도망간놈이라던데


그런 인간 손님으로 받았다는 생각 하니까 호고곡...


사장님이랑 둘다 말없이 서로 쳐다보다 편의점가서 야식먹고 언-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