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가 그때 개발이 안되서 친구네 갈람 돌아서 30분 걷거나 거 뭐야 고가도로 타고 10분만에 가거나 둘중에 하나였는데 한여름에 30분 걸으면 뒤질것 같아서 고가도로로 감 (말이 고가도로지 별로 높지도 않고 동네가 외져가 차도 없어서 다들 그렇게 다녀서 별로 문제 없었음)암튼 고가도로 걷고 있는데 경찰차가 옆으로 지나감 왠지 시바 나 혼나는거 아닌가 하고 ㄷㄷㄷ하고 멈춰서 쳐다보니 갑자기 경찰차가 느리게 후진해서 나한테 옴 시바 학생이라 쫄아서 ㄷㄷㄷ하고 있으니까 아조씨들이 태워다 친구네에 내려줌 경찰차 뒷좌석은 문 손잡이도 없더라 친구네 집 도착하니까 경찰아조씨가 앞에서 내리더니 기사마냥 문 열어주고 가심 퍄 근데 내리고 나서 저쪽에 있던 할아버지가 나 쳐다보면 표정이 존나게 묘하긴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