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역꾸역 입는거 보고싶다 따먹힌 충격에 아직도 몸은 덜덜 거리는데 정신나가서 빗물 젖어서 물 뚝뚝 떨어지는거 짜지도 않고 입으면 좋겠다 다 젖은 옷 입고 추위와 오한과 충격에 덜덜 떨면서 척척 소리 내면서 슬리퍼 직직 끌고 아무 빈집이나 들어가서 한참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덜덜 떨기만 하면 좋겠다 아니면 따먹히고 나서 빗물에 거의 악바리 쓰는거마냥 이 악물고 자기 몸 미친듯이 긁으면서 나 죽여버릴꺼라고 윽윽 거리면서 분노와 굴욕과 강간 당할때 느낀 공포감에 눈물 참는거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