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과제 썰 보면 남들은 죄다 탈주한 이야기인데 나는 애들이 탈주는 안함.
총 4명이었는데 나랑 내 친구, 그리고 모르는 인간 2명.
문제는 모르는 인간 2명도 서로 친한 사이였고, 그 중 한 명이 가장 연장자였음.
그리고 나이 많은놈이 자기 나이 믿고 자기 주장 내세우면 다른 새끼가 맞아맞아 이 지랄.
우리가 의견 내놔도 'ㄴㄴ 그건 좀 아닌듯'으로 다 묵살하고 지 하고싶은대로 함.
그게 괜찮은 의견이었으면 개꿀 ㅋ 이러고 묻어갔을텐데 문제는 신이 이 새끼한테 고집과 나이와 열정은 줬지만, 지능은 주지 않았다는 점.
이야기 하는거 들어보면 학점이 떠나가는 소리가 들려서 나랑 내 친구는 대책을 모의했음.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강구한 결과 내가 기가막힌 해답을 제시함.
그 방법은 당시 모두가 꺼려하던 발표를 내가 맡는 대신 나는 조별 과제 제작 참여에서 빠지는 것.
발표 전날, 나이많은 새끼가 완성본이라고 줬지만 열어봤더니 역시나 좆 븅신이었음.
그래서 발표날, 그 새끼들건 그냥 하드에서 삭제해버리고, 내 USB에는 나는 제작에 빠지는 동안 내가 혼자서 만든 조별과제를 대신 넣어서 발표날 발표함.
내가 발표하는 동안 그 새끼들 존나 식겁해서 얼굴 벙찜.
근데 내가 만든게 지네가 만든거보다 퀄리티가 압도적으로 좋으니 일단 넘어감.
물론, 나는 안넘어감. 발표다 끝나고 교수한테 가서 저 두 새끼 제작에 참여 안했다고 말함.
당연히 그 둘은 자기들 나름대로 준비했다고 항변.
그래서 나는 여태까지 있었던 일을 사실과 증거물을 가지고 교수에게 메일로 보냄.
그 둘이 어떻게 되었는지 나는 모름. 하지만 나랑 내 친구는 A+받음.
동료가 있어서 다행이네 - dc App
교수가 팀플충 아니라 다행이네
정의구현 퍄퍄
정29현 - dc App
난 동료 없었음... 비뿔받았는데 원통하드라
꼰대 ㄷㄷ
정의구현 멋져 -매력적인 메사장님
캬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