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맹아, 나 들어간다?'
프리스크가 있는 방문 틈 너머에서 흘러나오는 피를 본 샌즈는 이 말을 꺼낸 직후 문을 강제로 열어 무슨 일인지 살펴보았다.
그 안에는, 조금 심상치않은 분위기로 가만히 앉아 커터칼로 손목을 그으며 킥킥 웃는 프리스크가 있었다.
샌즈가 '...꼬맹아?'라며 기겁하자, 프리스크는 몽롱한 목소리로 '으...음? 아... 샌즈... 왔구나...?'라며 비틀거리며 일어나 샌즈에게 다가가더니, 이내 샌즈의 품에 안기며 쓰러졌다. 그러고선 피가 흥건히 묻은 손으로 샌즈에게 어리광을 부리며, '나... 너무 기분 좋아...', '너무... 행복해...'라며 속삭였다.
샌즈는 그런 프리스크를 보고 공포에 질려, '꼬... 꼬맹아... 갑자기 왜 그래...?'라며 연신 물어보았지만, 그녀에겐 그 질문이 들리지 않는듯 했다. 프리스크가 잠시 어리광을 멈추며, 마치 칭찬이 듣고 싶다는 듯한 말투로 속삭이듯 이야기했다.
'... 샌즈... 나... 오늘 언다인이랑... 친구... 됐다...?'
프리스크가 다시 샌즈의 뺨을 쓸어내리며, '푸히히...'하고 순진하게 웃어보았다. 샌즈가 그렇게 꼼짝 못하고 그녀의 광기어린 어리광을 들어준지 10분 정도 지나자, 프리스크는 나른한 미소를 지어보이더니 이내 아주 작게 '코오-'하는 숨소리를 내며 잠이 들었다.
샌즈는 잠깐 끔찍한 시간을 보낸듯한 표정을 짓더니, 다시 표정을 누그러트렸다. 그러고선 자신의 품에서 곤히 잠든 프리스크의 머리를 말 없이 쓰다듬어주었다.
소재 참조 -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undertale&no=472717
프리스크가 있는 방문 틈 너머에서 흘러나오는 피를 본 샌즈는 이 말을 꺼낸 직후 문을 강제로 열어 무슨 일인지 살펴보았다.
그 안에는, 조금 심상치않은 분위기로 가만히 앉아 커터칼로 손목을 그으며 킥킥 웃는 프리스크가 있었다.
샌즈가 '...꼬맹아?'라며 기겁하자, 프리스크는 몽롱한 목소리로 '으...음? 아... 샌즈... 왔구나...?'라며 비틀거리며 일어나 샌즈에게 다가가더니, 이내 샌즈의 품에 안기며 쓰러졌다. 그러고선 피가 흥건히 묻은 손으로 샌즈에게 어리광을 부리며, '나... 너무 기분 좋아...', '너무... 행복해...'라며 속삭였다.
샌즈는 그런 프리스크를 보고 공포에 질려, '꼬... 꼬맹아... 갑자기 왜 그래...?'라며 연신 물어보았지만, 그녀에겐 그 질문이 들리지 않는듯 했다. 프리스크가 잠시 어리광을 멈추며, 마치 칭찬이 듣고 싶다는 듯한 말투로 속삭이듯 이야기했다.
'... 샌즈... 나... 오늘 언다인이랑... 친구... 됐다...?'
프리스크가 다시 샌즈의 뺨을 쓸어내리며, '푸히히...'하고 순진하게 웃어보았다. 샌즈가 그렇게 꼼짝 못하고 그녀의 광기어린 어리광을 들어준지 10분 정도 지나자, 프리스크는 나른한 미소를 지어보이더니 이내 아주 작게 '코오-'하는 숨소리를 내며 잠이 들었다.
샌즈는 잠깐 끔찍한 시간을 보낸듯한 표정을 짓더니, 다시 표정을 누그러트렸다. 그러고선 자신의 품에서 곤히 잠든 프리스크의 머리를 말 없이 쓰다듬어주었다.
소재 참조 -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undertale&no=472717
ㅜㅜ - dc App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