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눈과 입을 봉해진 차라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저항했다

이제 차라에게 남은 건 귀밖에 없었다

당신은 차라의 귀에 속삭였다.

"특제 화이트 초코는 몸으로 먹어야 제일 맛있단다."

잠시 멈춰있던 차라가 필사적으로 몸부림치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무슨 뜻인지 이해한 것 같았다. 조숙하기는.

하지만 이 구속에서 빠져나갈 수는 없을 것이다.

당신은 차라가 들고 있던 식칼로 차라의 옷을 베어버렸다.

천의 찢어지는 소리가 방안을 채워나갔다.

"가만히 있으렴. 몸에 상처가 나면 아프잖니?"

* ...!

당신의 경고에 위아래로 들썩이던 차라의 몸은 굳어버렸다.

차라가 움직이는 것을 멈추자 옷을 벗기는 것은 훨씬 수월했다.

당신은 식칼을 바닥에 던져버리고는 차라의 몸을 눈으로 탐하기 시작했다.

* ...

다른 누군가에게 자신의 알몸을 보여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일까, 차라의 숨결이 거칠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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