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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박힌 에고그램이 트라우마 생겨서 자기 직업도 제대로 소화 못 하다가 에고그램 씨, 요새 클레임이 자꾸 들어오던데. 자기를 정확하게 알고 싶어서 찾아온 사람들에게 좋은 말만 해서는 안 돼요. 잘하다가 요새 왜그래요? 하면서 경고 받었으면 좋겠다. 다시 예전처럼 독설을 내뱉으려고 노력해보지만 자꾸 박혔을때의 일이 떠올라서 입이 떨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결국 직장에서 잘렸으면 좋겠다. 실업수당 받으며 일상생활하다가 아침에 아 지각이다! 하고 일어나 씻으러 달려가다가 잘렸다는 걸 기억하고 멈췄으면 좋겠다. 내가 왜 이딴 꼴을...... 갑자기 당했던 생각이 나서 허물어져서 흐느끼고 그랬으면 좀 머꼴이겠다 생각했을 뿐.


아 샌즈 박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