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즈가 이 꼬라지를 가만히앉아서 보고만있을리는 없겠지만 나그는 그런거 모르겠고ㅎㅎ.
댕청한 프리스크가 죽은줄도 모르고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는걸 보고싶다. 지하세계에서만 살아서 인간이 죽으면 어떻게 되는지 모르는 파피루스가 잠든것처럼 죽어있는 프리스크를 발견하면 좋겠다. 아무리 깨우려고해도 일어나지를 않는 프리스크에게 샌즈랑 어울려다니더니 게으름도 옮았냐면서 타박했으면 좋겠다. 한참을 깨우려고 노력하다가 결국 감기에라도 걸릴까봐 침대에 뉘이고 이불까지 꼼꼼하게 덮어주는 상냥함을 보이면 좋겠다. 그러다가 프리스크가 일어나면 배가 고플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스파게티를 준비하고 같이 놀 생각으로 퍼즐도 구상했으면 좋겠다. 아무리 기다려도 눈을 뜨지 않는 프리스크의 곁에서 혹시 저번에 뭐라고해서 화가난거냐며 그래서 계속 잠만자는거냐며 미안하다고 용서를 비는 파피루스가 보고싶다. 그동안 프리스크의 몸이 점점 부패해갔으면 좋겠다. 그러다가 본격적으로 썩어문드러지기 시작하면 급 멘붕하는 파피루스가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