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리하게 갈린 식칼에 초콜릿을 칠해 종일 묶어놓았던 차라에게 핥으라고 내밀고 싶다

경멸하는 시선으로 쏘아보면서도 허기 때문에 핥다가 잘못해서 혀를 베이고 눈물이 찔끔 고이면

그 피가 묻은 부분만 이빨로 물어서 입에 머금고 저항하는 차라 입안에 흘려넣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