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여서 피둥피둥 살찌웠으면 좋겠다. 시간이 지나자 덩치가 샌즈와 엇비슷하게 커졌으면 좋겠다. 이쯤이면 되었다고 생각한 샌즈가 프리스크를 죽였으면 좋겠다. 좋아하던 친구가 자신을 죽이다니. 의지가 바닥난 프리스크가 로드를 하지 못하고 완전히 죽었으면 좋겠다. 샌즈가 프리스크 가죽을 써서 대신 프리스크인 척 했으면 좋겠다. 언제든 시간을 돌릴 수 있는 위험인물을 그대로 둘 순 없고, 그렇다고 죽여 없애자니 주변 괴물들이 슬퍼할 것 같아서 벌인 기행이었으면 좋겠다. 샌즈가 샌즈와 프리스크를 왔다갔다 하다가 어느 날은 깜빡 잊고 토리엘 앞에서 프리스크인 상태로 샌즈 목소리를 내면 좋겠다. 그걸 들은 토리엘이 깜짝 놀라고, 반응을 보고 뒤늦게 알아챈 샌즈도 당황했으면 좋겠다. 토리엘이 성대모사 정말 잘한다고 칭찬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