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이 땅을 축복하고 새들은 지저귀며 짝을 찾고 나비는 나풀나풀 날아다닌다. 맑고 고운 새소리가 들리는 아침. 차라는 눈을 떴다.

차라는 눈을 뜨자마자 고개를 내려 자신의 품 안에 있는 새끼고양이같은 프리스크를 바라봤다. 자신과 크기의 차이가 별로없는 프리스크이지만. 특유의 성격때문인지 좀더 작고 귀여운 동물 같았다. 프리스크는 차라의 몸에 머리를 기대며 자고 잇었다. 차라는 한 손으로 프리스크를 슬쩍 끌어안았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몸과 향긋한 과일향이 나는 프리스크는 차라를 이불안에 봉인시키기에 최적인 조건이었다.

한동안 차라가 프리스크를 안고있자 프리스크는 일어났다. 차라는 어느순간부터 알 수 잇었다. 눈을 뜬 것돠 뜨지 않은 것. 지금은 뜨지 않았지만 기지개를 키고있다. 그리고는 한 손으로 눈을 비비더니 차라를 올려다봤다.


"좋은 아침 차라."


"응. 좋은 아침 프리스크."


그렇게 침대 위에서 인사를 나눈 뒤 차라는 프리스크를 한번 더 끌어안았다. 끌어안은 상태에서 프리스크를 잠시 쳐다보다가 차라는 천천히. 그리고 부드럽게 프리스크의 입에 입맞춤했다.


"음..."


프리스크는 작게 신음을 내며 차라의 애정표현을 받아들였다. 잠에서 얼마 깨지 않은 상태에서 받는 키스는 항상 색다른 맛이었다.

그렇게 길곧 짧은 시간이 흐른 뒤 둘은 얼굴을 떼었다. 둘은 미소지으며 침대에서 일어났다.


차라는 초콜릿보다 달콤한 프리스크가 좋았고.


프리스크는 언제나 차라가 자신을 보살펴 줄 것을 알기에 의지가 가득찼다.











엥 죤나 짧잖아? 라고 생각하면... 고멘...


갤 떡밥이 너무 암울해서 일다나 조금 써봤다. 이번 편처럼 전체적으로 나풀나풀 뭉게뭉게한 느낌으로 쓸려함...... 아마도?


갤 떡밥좀 바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