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 바보드라 니네들이 캐붕이라고 생각하는건 다른애들한텐 캐붕이 아니고 걔네들이 생각하는 캐붕이 너희한텐 캐붕이 아닐 수 있다고 사람이 어떻게 다 똑같이 생각하냐


니들은 가슴에 손 얹고 캐붕 안시키고 있다고 말할 수 있냐?


토비 폭스가 생각하는 캐랑 우리들이 생각하는 캐가 완전히 같을 수가 있냐??


설마 토비도 사람들이 뼈에다 박을줄은 몰랐을꺼다


내 말은, 캐붕을 어느정도 흘려넘길 수 있는 아량이 필요하다고


안그럼 싸움만 나니까


"씨발 왜 캐붕시키냐 존나 이해안돼네" -> "음..내 취향은 아니로군. 거릅니다." 이렇게 생각하는게 매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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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최애캐를 박는데 다른캐가 필요하냐? 란 질문이 많은데. 흠.


이건 내 생각이긴 한데,


일종의 로맨스를 원하는게 맞는듯 함.


물론 자기랑 로맨스 엮는것도 있음. 드림물이라고. 보통 나X최애캐, 최애캐X나, 또는 자캐로 따먹거나 그러지.


근데 드림물은 그렇게 인기가 있는건 아니라 잘 안보일 뿐임 (이것도 사람들이 드림물 거릅니다 하는 사람 많아서 차별받는거임)


차애캐 X 최애캐 커플로 엮는 사람이 가장 많은데 뭐랄까.. 여자가 많아서 그런가. 그냥 박고 재미보는게 아니라 둘이 연애하거나 집착하거나 캐미돋거나 하는걸


"""""관음"""" 하는 걸 좋아함.


이건 연구하는 사람들도 꽤 많은 그 장르- "여자들은 왜 BL에 열광하는가" 에 뿌리를 두는 것 같음.


여자들은 분위기나 무드에 성적쾌감을 얻기 때문에 설정이나 소재, 커플링 조합에 열광함.


즉, 여기 샌즈가 최애캐인 여자가 있다고 치면, 그릴비랑 엮였을때의 샌즈의 분위기도 다르고, 가스터랑 엮였을때의 샌즈의 분위기도 다르니까 존나 꼴리는거지.


그러니까 그냥 최애캐를 단순히 따먹고 싶은게 아니라, 최애캐가 여러 반응을 보이는 순간 자체가 즐거운거임. (사실 '그래서 이렇다면 어떨까~' 하는 상상이 많아서 캐붕도 많아짐)


그리고 궂이 남자X여자 안파는데 나X최애캐를 파겠어?


생각해봐. 여자 입장에선 남자X여자 인 순간부터 그건 현실임. 내가 따먹고 싶은데 따먹혀야함. 얼마나 안꼴리겠냐 (물론 남X여 좋아하는 여자가 더 많긴함.-이 경우 달달한 로맨스는 더 극대화됨.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지. "한국 멜로 드라마" )


오죽하면 여자들이 게이물 좋아하는게 현실도피란 논문도 있음.


남X여 보다는 남X남 이 현실과 다르게 '서로 대등한 입장'이라고 생각해서 판다는 글도 많이 봄.


즉, 요약하자면 여자들은 자신이 커플링에 개입하는걸 원하지 않는다는거임.


그러니까 자기가 박고싶은게 아니라, 최애캐를 이리저리 굴리고싶다는 거.




아이고 이해가 됐을런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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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리멸은 '신이시여 리버스를 멸하소서'의 약자고,


리버시블(리버서블)은 영어 뜻 그래도 '뒤집을 수 있는' '양면 다 쓸 수 있는'이란 뜻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