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문학) 샌즈를 약물조교로 동펠샌 만드는 야설 / 을 읽고 갑자기 떠오르는 뒷 이야기를상상해서 써봤다.

* 원작자에게 허락맞고 올림.

[ 원본 : http://m.dcinside.com/view.php?id=undertale&no=339230&page=&serVal=치엘로&s_type=name&ser_pos= ]

* 흙손이라 소설체는 포기하고 걍 썰로 풀어썼어. 썰이라 하는것도 맞는지 모르겠지만. 편의를 위해 음슴체 썼어. 이게 음슴체 맞나..?

* 약간 길다. 폰으로 써서 그런가..

* 막장 주의. 이야기가 점 점 산으로 갈수도 있다... 내가 말주변이 없어서 설명을 잘 못하니까 양해바라.

* 몇 달 동안 눈팅만 하다 드디어 글을 올려보네.

ㅡㅡㅡ

남프리가 7번째로 떨어진 인간인데 차라에 의하지 않고 자기 스스로 몰살타다 샌즈를 납치해 타락시킴. 자신의 말을 따른다는 전제하에 리셋을 하고 동생과 다른 괴물들을 살려주겠다하자 샌즈가 그러겠다고 해서 리셋을 하고 샌즈를 철저히 자신의 육노예로 전락시킴. 그렇게 해서 샌즈가 동펠샌이 되버림.

(여기까지가 치엘로 님 썰이고 이후부턴 그냥 내가 상상한 썰. 내 생각인데 치엘로 님은 텔샌즈를 타락시킨게 남프리가 아니고 언갤러로 설정하신 것 같은데 내가 생각한 썰을 덧붙이느라 맘대로 남프리라 바꿔버림... 치엘로 님 미안..아니, 왠지 존댓말을 써야할 것 같아.. 죄송합니다.. ;ㅅ; )


그리고 대략 7~8개월 후, 남프리의 친 여동생인 여프리가 떨어짐(8번째로 떨어진 인간). 여프리는 사라진 자신의 친오빠인 남프리를 대신해 부모의 학대를 받다 견디지 못해 에봇산에 올라갔다 떨어진 것 (이것또한 내가 그냥 설정해본 것). 보통 부모와 자식끼리 사이가 좋지 않으면 남매끼리 아껴줄 법도 한데 이상하게 이 둘은 사이가 그리 좋지도 나쁘지도 않아 한동안 잊고 있었음.


어쨌든 여프리도 처음의 남프리 처럼 플라위를 만남. 그런데 이상하게도, 남프리를 처음 만나 대할 때와 달리 여프리한테는 하트 모양의 정수가 영혼이란 것과 움직이는 법(?) 같은 것들만 알려주고 친절 알갱이로 공격하지는 않음. 물론 러브가 부족하니 어쩌니 같은 말도 안 함. 그리고 갑자기 여기에 대해 알려줄테니 자신과 동행하자고 함. 여프리는 잠시 고민하다 알겠다고 함. (여기까진? 언더펠의 프리와 같다랄까.) 플라위는 순수하게 이 곳에 대해 알려주겠단 건 아니고 그저 7번 째로 떨어진 인간과 첫 번째로 떨어진, 지금은 이미 죽어 없는 자신의 \'친구\' 와 닮아보이는 여프리에 호기심이 생겨 동행하자고 한 것 (뭐..남프리는 오빠니까 당연히 닮았겠지만.).


조금 있다 토리엘이 오는데 플라위와 마찬가지로 7번 째로 떨어진 인간과 첫 번째로 떨어진-그리고 자신의 아이였던-인간과 닮아 약간 놀람. 그래서 남프리한테 전화를 함. 남프리는 샌즈집 가는 도중에 전화를 받고 이게 뭔 소리지 (대강 예상은 했지만) 하며 폐허로 감. 딱히 걱정된건 아니고 그냥 놀라고 궁금한 마음에 보러간거. 역시 예상대로 폐허에 여동생이 있음.


남프리와 여프리는 서로 살짝 놀란 듯 몇 분간 말이 없었고 토리엘은 조용한 반응에 약간 놀람. 남프리가 먼저 \"...안녕?\" 이라고 말하자 그제야 여프리도 입을 떼어 \"안녕...\" 이라고 함. 오랫만에, 극적으로(?) 만난 남매의 대화가 여기까지 였음. 뭐, 어찌저찌 하여 남프리가 여프리를 데려간다하고 폐허에 나와 스노우딘으로 감. (여프리는 토리엘과의 전투없이 남프리에 의해(?) 바로 나옴.) 물론 플라위도 동행하고. 그리고...음, 그 후엔 남프리가 여프리를 스노우딘 여관에 잠시 맏겨두고 샌즈를 찾아가 얘길 나눠.


대략 이런 내용이야.

ㅡㅡㅡ

\"와..왔어?\"

\"응, 그런데 인사는 제쳐두고. 오늘 아주 특별한 일이 있거든.\"

\"무..무슨 일..인, 데?\"

\"들어 봐, 너도 꽤 좋아할 일이야.\"

\"토리엘에게서 8번 째 인간이 떨어졌다는 연락이 왔어. 뭐, 원래 인간을 맞이하는 역할은 너지만 말야. 어쨌든 그 아이가 나와 닮았다는 얘길 듣고 폐허에 갔더니 왠 어린 여자아이가 있더라고. 그제야 생각났지. 거의 잊고 있었던 내 친동생.\"

\"그래..서..?\"

\"이 때까지 나한테 당한 걸 그 아이한테 원없이 풀어도 돼. 일종의 선물같은 거니까.
아ㅡ, 물론 난 너처럼 동생을 아낀다느니 그런 마음은 일체 없으니까. 네 맘대로 해도 돼.\"

\"....헤, 헤...미..친놈...\"

\" (무시) 그리고 이제부턴 나 대신 그 아일 찾아. 난 네게서도 질려버릴 참이였는데, 때 맞춰 와줬네.\"

끼익-

\"그럼 안녕, 앞으로 볼 일은 없을거야. 네게 거의 자유를 준 셈이니 고맙게 받아들여.\"

\"...? 그..게 무ㅅㅡ,\"

콰ㅡㅇ

\"......헤.\"

ㅡㅡㅡ

이후 남프리는 자신의 의지와 함께 세이브로드리셋 기능을 여프리에게 넘기고 자살함으로써 남프리는 영원히 죽어.


저 대화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거의 샌즈에게 질려버릴 쯤에 여프리가 떨어져 재미삼아 자신의 능력을 동생에게 넘기고 죽지. 여프리는 오빠가 죽자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겨. 조금이라도 슬퍼한다거나 하는 기색은 전혀 없고....그냥 그렇게 살아가 (?)....


....뭐...내가 생각해본 뒷이야기는 여기까지야. 무슨 생각하는데는 20분도 채 안됐는데 쓰는데는 2시간이나 넘게 걸리냐;; 원작자한테 1시에 올린댔는데 1시간이나 늦어버림;; 어쨌든 끝까지 읽어줘서 고맙고 횡설수설 해서 미안하다. 밑의 요약을 읽는게 좀 나을거야.


> 요약 <

1. 의도치 않게 언털과 언펠이 섞인 것 같다. 아니 이건 그냥 막장인데..?

2. 배경, 인물은 언더테일. 하지만 샌즈만은 남프리에 의해 동펠샌이 되버림.

3. 여기서의 플라위는 언펠 플라위가 착한 차라를 떠올라 언펠 프리를 도와주려 동행한 것과 반대로, 그저 호기심으로 프리와 동행 함.

4. 남프리가 완전히 죽은 후엔 샌즈와 프리스크의 관계는 언더펠과 비슷하다고 보심 될 듯. 아님 남프리와 다르게 정상적인 여프리와 함께할수록 샌즈가 점 점 본 모습을 되찾고 동펠샌에서 텔샌이 되거나 그냥 서펠샌이 되거나? (막장) 또는 정말로 샌즈가 자신이 당한걸 여프리한테 푼다고 막 죽이는데 몸에 꽃이 피고...해서 플라워펠로 넘어간다거나? (개막장)

5. 차라는 모르겠다. 딱히 설정도 없고...



ㅡㅡㅡ



이건 그냥 잡담인데, 트위터에 올리려 했으나 수위가 꽤 높아 그냥 여기다가 썼다. 그리고 치엘로 님, 미안합니다...왠지 원작을 망친 것 같아...(쥬륵) 나도 내가 쓴 글인데 막상 쓰고 읽어보니 뭔 소린지 1도 모르겠다ㅠㅜㅠ 댓글에 의견 좀 써줘. 지적도 좋으니까 ㅠㅠㅜㅜㅠ

데이텨 문제로 중복으로 올라갈 수 있어. 와이파이가 먹통이라;;; 오늘 아침에 확인하고 중복있음 바로 지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