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출처는 당빠쉬 보노보노일테고 대사퍼온 출처는 짹짹이 보노보노봇



"오늘 뭐했냐고? 그런 얘기가 뭐가 재미있어. 어제 뭘 했는지 오늘 기분이 어떤지 그런 애기가 무슨 의미가 있냐?"


"너부리, 재미없는 얘기를 안 하고 재미있는 것만 얘기할 수밖에 없다면, 모두 놀러와도 금방 돌아가버릴 거야. 그건 너무 쓸쓸해."


"모두 쓸쓸하니까 하찮은 거라도 얘기하고 싶어지는 거야. 너부리! 너도 쓸쓸해지면 하찮은 얘기라도 하고 싶어질 걸?"


"흥, 사람 나름이야. 쓸쓸하다고 해서 모두 쓸데없는 얘길 하고 싶어지는 건 아냐. 난 그렇게 한가하지 않다고."


"혼자 있을 땐, 이렇게 그냥 걷고 있다고 생각해. 하지만 누군과와 얘길 하는 건 이렇게 풍경을 보는 게 아닐까? 누군가와 얘길하는 건 풍경을 보며 걸어가는 것과 닮았어."


"우린 지금 모두 왜 하찮은 얘기를 하는지 생각하고 있었어. 야옹이 형은 하찮은 말 같은 건 안 하지? 그런 사람은 풍경 같은 건 보지 않고 그냥 걸어가는 사람과 닮았다고 생각해. 하찮은 얘기를 하는 사람은 풍경을 바라보면서 천천히 걷는 거지."


"내 생각인데, 결국 재미있는 얘기 이외는 전부 하찮은 얘기야."


"그럼 재미있는 얘기란 어떤 거야?"


"그건 누군가에게 얘기하고 싶어지는 얘기야."


"하지만 네 얘기는 하찮은걸."


"난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지껄이는 거야!"





모두를 이해시키진 못했지만, 그래도 좋다. 


"아빠, 물 차가웠어?"


"응, 차가웠어."


하지만 난 하찮은 얘기도 좋은 것 같다.





애니만 봤는데 만화책도 좋은것같다. 사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