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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이러는줄 알아?

내가 왜 너를 계속 붙잡는지?

왜냐하면...

왜냐하면 네가 특별해서야.

너만이 오직 나를 이해해주고,

너만이 오직 나와 즐겁게 놀아주는 사람이라서야.

그리고...

그것뿐만이 아니야.

나는 너를 아끼기 때문에 이러는 거야.

그 누구보다도!


이렇게 끝낼 준비가 안 됐어.

너 같은 아이와 헤어질 준비가 안 됐어.

너를 떠나보낼 준비가 안 됐어.


그러니까... 제발...

그냥 내가 이기게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