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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딘에서 단파라디오로 메타톤 방송듣다가 뜬금없이 차라야 내가 가슴 커지게 해줄게라고 말해서 

차라가 이 병신새끼가 얀데레 썅년 로리라서 빤다고 글까지 싸 놓고 무슨 태세전환인가 싶은 눈으로 쳐다보는 걸

바깥으로 손목 잡고 끌고 나가서 쓰러트리고 무릎으로 양팔을 누른 자세로 올라타고 싶다


힘줄이 눌려서 팔 쓰지도 못하고 작작 좀 하라고 다리만 버둥거리는 차라의 스웨터를 끌어올리고

아직 솟아올랐다고 하긴 좀 뭐한 미숙한 가슴 위에 옆에 있는 눈을 올려서 가슴 모양으로 정성스레 다져놓고 싶다

차가운 눈이 분홍빛 꼭지에 닿는 순간 표정은 굳어지고 전신에는 소름이 돋으면서 더 심하게 요동치는 걸

아랑곳하지 않고 눈을 더 올려 꼭꼭 잘 다지면 그 싸늘함 때문에 전신을 오들오들 떨면서

이번엔 정말 미친놈 같다고 눈물까지 보이는 차라의 소름 돋은 목을 쓸어내리듯 핥으며 스웨터를 다시 내려주고 싶다


그리고 지쳐서 축 늘어져버린 몸을 어떻게든 바로잡느라 가슴에 얹었던 눈덩이가 아래로 피부를 따라 흘러내리면 

보드라운 뱃살을 거쳐 사타구니를 스치며 전신에 흘러내리는 차가움에 다시금 몸을 튕겨올리는 차라를 

일단 뒷목에 눈을 한 번 더 집어넣고 내내 쳐맞으면서 집에 가서 따뜻한 물로 씻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