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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즈에게 위로받고싶다
늦은 저녁 혼자 사람없는 밴치에 앉아 멍때리고있을때 샌즈가 놀래키며 말걸어줬으면 좋겠다 나름 놀래킨다고 놀래킨건데도 아무런 반응없는 날 보면 무슨일 있었나고 물어봐주지않을까 물론 난 아무일 없다 하겠지만 내 표정은 전혀 아닐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아무 말 없이 정적만이 돌면 그가 난 지금 그릴비네에 가려하는데 같이 갈래? 라며 물어봐줄거같다 그럼 난 잠시 고민하다 그를 따라가겠지
지름길을 써서 순식간에 도착한 그릴비네는 여전히 여러 괴물들로 시끌벅적할것같다 샌즈는 괴물들과 인사나누며 언제나 앉던 그 자리로 가 앉은 후 간단한 안주거리와 술을 시켜주며 대화나눠보려해줬으면 좋겠다 처음엔 아무말없다 점점 취해가며 솔직한 감정들을 토해내는 내 말들을 조용히 들어주다 공감해주며 어설프게라도 위로해줬으면 좋겠다

음 엄청난 캐붕이지만 오늘만큼은이래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