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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무방비하게 서 있는 차라한테 드립치면서 옷 안에 산낙지 세마리 넣어두고 싶다

성대가 나갈 때까지 비명지르면서 날개뼈를 희롱당하는 오싹한 감각과 비소를 잡아당기는 아픔을 이겨내고

몸에 끈적끈적하게 달라붙는 산낙지를 차라가 겨우겨우 다 떼어내는 즉시 그걸 식칼로 회쳐서

차라 눈앞에서 네 맛이 난다고 씹어먹으면 차라가 부들부들 떨면서 혐오의 시선을 보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