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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친구들과 놀다가 지친 몸으로 집에 찾아온 프리스크가 손발을 대충 씻고서는 실내복으로 갈아입자마자 쇼파에 벌러덩 누워서 자는 잤으면 한다. 그러면 나는 난처한 표정을 지으면서 쇼파에 자고 있는 프리스크를 들쳐업고서는 침대로 데려다 주겠지. 침대로 데려가는 중에 프리스크의 얇은 숨소리가 나의 귀를 간질여주면 좋겠다.
프리스크를 침대에 눕히고 감기 걸리지 않도록 이불을 덮히고서는 온화한 미소를 지으면서 머리를 잠시 쓰다듬어 주고 프리스크가 편히 잘 수 있도록 나가면서 소라나지 않게 방문을 닫아주고 싶다.



박고, 부수지 말고 제발 좀 애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