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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파괴하고 나서 세이브 로드의 힘을 이용해서 심심할때마다 다른 괴물들을 다시 죽이던 차라가

어느날 세이브 파일을 로드해보니 어두컴컴한 방에 갇혀있는거야


당황해서 다른 세이브파일을 불러오려고 했는데 오메가 플라위처럼 로딩 실패만 반복되고

그 너머로 새까만 누군가가 다가와선 말없이 차라의 입에 뭔가를 물리고 마구 흔드는거야


차라는 처음 느껴보는 굴욕감에 몸을 부르르 떨지만 결국 할수있는건 없이 누군지도 모르는사람에게 자진모리장단으로 처참히 박히는거야

처음이라 피가 터져나와도 비명과 신음조차 지를수없이 무력하게 박힌 다음에 저 자식을 반드시 죽이겠다고 다짐하며 분노의 눈물을 흘리며 눈을 깜빡하자

방금전에 갇혀있던 그 어두컴컴한 방으로 돌아가는거야


차라는 뭔가 이상함을 느끼는거지 이건 설마.. 하면서 다시 그 검은 누군가가 다가와서 다시한번 차라의 처음을 무참히 유린하는걸 반복하다가

차라가 결국 의지를 잃고 쓰러지자 그재서야 입에 물린걸 빼면서 넌 이제 여기서 도망갈 수 없다면서


아 쓰다보니 꼴린다 한발빼고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