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에 앉히고 옆에서 입구만 손가락으로 깔짝대면서 티비를 보고 싶다.
몸 배배꼬면서 슬금슬금 피하면 안돼. 하고 다시 옆에 앉히면 계속 배배 꼬면서 울먹이고 침도 질질 흘리겠지. 점점 신음같은 소리도 조금씩 낼 것이다. 얼른 자기 손으로라도 쑤시고 싶은데 척 봐도 안될 것 같아서 절망적인 시선으로 눈치만 볼 것이고 나는 모른척하고 티비만 보고 싶다
소파가 젖어서 대고 있던 손등이 차가움을 느끼면 누가 이렇게 많이 흘리랬냐며 잔뜩 예민한 부분을 몇 번 스팽킹해주고 싶다
정신못차리는 메타톤을 바닥에 꿇어앉혀서 여전히 손은 못대게 등 뒤로 묶어놓고 그대로 펠라치오 시키고 싶다.  주체할 수 없을 만큼 윤활액이 바닥에 흘러늘어질 때쯤 핥아먹게 시키고선 엉덩이를 쳐들고 고개 숙인 메타톤의 섹스파츠를 발가락으로 쑤셔주고 싶다.
발가락이라는 걸 알면서도 드디어 느껴지는 충족감에 메타톤이 수치심과 황홀감을 동시에 느끼면서 가버리는 걸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