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계가 깨진 후 다들 지상으로 떠나는데 그릴비 혼자 지하에 남아 스노우딘의 그릴비를 지켰으면 좋겠다.
초반에는 다들 짐도 옮기고 왔다 갔다 하면서 밥 해먹기 귀찮으니까 그릴비 가서 대충 한 끼 때우고 해서 좀 북적거렸는데
시간이 지나고 다들 지상으로 완전히 거처를 옮긴 후엔 그릴비를 찾는 발길이 끊겼으면 좋겠다.
자주 오던 단골들도 지상에서 새로운 단골집을 찾아서 방문하기도 힘든 그릴비에는 어느 순간부터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샌즈만 하루에 한 번 정도 방문하는데 나중에 파피루스가 화내는 전화를 받은 후로는 샌즈마저 뜸해졌으면 좋겠다.
그래도 그릴비가 혼자서 누군가 방문할지도 모를 그릴비를 지키고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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