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초코 쿠키를 주고 하루는 브라우니를 주고 하루는 초콜렛 푸딩을 주고 하루는 초코칩 쿠키를 주고 해서
살짝 살이 오르는 게 눈에 보일 때까지 간식을 조공으로 바치는 생활을 계속하고 싶다
그러다가 어느 날 불현듯 간식을 주면서 차라한테 너 요즘 좀 살찐 것 같다고 입을 열어서
당황한 차라가 자기 몸을 더듬어보다가 아직 괜찮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면 그대로 말없이 뒤에서 껴안아
얼굴이 빨개져서 팔다리를 바둥거리는 것도 무시하고 잡기 좋을 정도로 살이 붙은 배와 팔다리를 주물럭거리며 희롱하고 싶다
개밥에 초콜릿 섞어서 주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