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덤디로 바꿔주면 된다.
덤디덤 자체는 차라에게 아무 감정도 품지 않았지만, 차라가 처음 겪어보는 주변 사람들의 자상함에 마음이 흔들리는거지.
그렇지만 토리엘은 여자고, 아스리엘은 지나치게 어른스러워진 차라에게 어울리지 않을만큼 어려서, 자연스럽게 그 사랑의 감정은 덤디덤에게 싹트는거야.
덤디덤은 그 순둥순둥한 성격만큼 처음에는 차라가 자신에게 자꾸 붙고 집착하는 것을 귀엽게 생각하면 받아들이지만,
나중에 갈수록 그 접근이 비정상적이라는 것을 느끼고 윤리적인 이유로, 그리고 토리엘에 대한 순정을 지키고자 약하게 차라를 밀어내게 되는거지.
그렇지만 차라는 그런 덤디덤의 어른스럽고 소심한 저항따위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계속해서 푸쉬하고,
나중에 가서는 이 모든게 토리엘 떄문이라고 생각하고 토리엘을 괴롭히기 시작하는거야.
일부러 토리엘에게 험악하게 군다던지, 선물이라면서 쥐 시체같은걸 가져다 준다던지.
그러면서도 덤디덤이 보는 앞에서는 마치 토리엘과 친한 척을 하는 개쌍년 포스를 펄펄 풍기는거지.
나중에 몰래 울고있는 토리엘을 보고 그 사실을 뒤늦게야 알게된 덤디덤은 차라에게 훈계하지만,
덤디덤이 어디 안가서 그 방법은 굉장히 이상적이고 순한 방법이였고 오히려 차라는 거기에 폭주해 버리는거야.
차라로 인해 가정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하지만 차라의 힘겨웠던 과거를 알고 있는 순둥이 덤디덤은 다시 한 번 차라를 가족으로부터 내몰리는,
그런 경험은 시켜주고 싶지 않아서 스스로 악인이 되기를 자처하고는 토리엘과 아스리엘과 별거를 선택하는거야.
그리고 토리엘은 그런 덤디덤의 선택을 이성적으로는 이해하는 한 편, 감정적으로는 분노해서 아스리엘을 데리고 폐허로 떠나.
단 둘이 남은 차라와 아스고어, 차라는 순수하게 기쁜 미소를 지으며 아스고어의 곁에 찰싹 달라붙어있고,
덤디덤은 그런 차라의 미소를 보면서 그래도 자신의 선택으로 누군가는 행복해 졌으리라 생각하며 힘없는 미소를 지으며 차라의 머리를 쓰다듬는거지.
그냥 생각없이 휘갈겼는데 이것도 꼴리네.
너도 차라 커플링 목록에 들어가라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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