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는 항상 술에 취하셨거나, 화가 나셨거나, 아니면 아무 이유 없이 나를 때리고 욕하고는 한다. 오늘도 나는 술에 잔뜩 취해 돌아오신 아빠에게 몇 분 씩이나 얻어 맞았다.
왜 맞았는지는 사실 나도 잘 모른다. 그저 아빠는 나를 자식으로 생각하지 않기에 얻어맞는건지도 모른다. 아니, 그럴 것이다. 우리 아빠는 나를 한번이라도 자식처럼 대해주신 적이 없으니까.
어디 그 뿐인가. 학교에서도 아이들은 나를 따돌리고, 괴롭히고, 나한테서 무언가를 뺏으려들거나 아예 반쯤 고문에 가까운 짓을 저지르기도 한다.
항상 저항을 해보려해도, 그럴 때마다 그 아이들은 나를 때리며 온갖 폭언을 일삼는다. 단 한명이라도 좋으니까 친구를 사귀고 싶었는데, 아이들은 그런 나를 계속 피하기만 한다.
나한테 관심과 애정을 아주 조금이라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정말 그 사람을 위해 뭐든지 할 수 있을텐데. 하지만 아무도 그래주지 않는다.
온 몸에 피멍이 들고 상처가 날때까지 폭력을 당해도, 나는 아무런 말도, 아무런 저항도 할 수가 없었다. 어디에 하소연할 곳 조차도 없었다.
도대체 내가 무슨 죄를 지었길래 이런 지옥같은 삶을 살게 된걸까. 나는 그저 다른 아이들처럼 사랑이 받고 싶었는데, 그저 다른 아이들과 어울려 놀아보고 싶었는데, 그렇게 거창한 바램도 아닐텐데 나는 그런 삶 조차도 누리지 못한다.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이젠 더 이상 이 세상에서 살아가기가 싫다.
그러고보니 어딘가에서 에봇산에 발을 내딛으면 다신 돌아갈 수 없다는 전설이 있다는걸 들었는데, 내일 차라리 에봇산이라도 가볼까. 뭐가 어떻든 간에, 최소한 에봇산에서 돌아오지 못한다 한들 지금 만큼 고통스럽고 무섭지는 않을 것 같다.
그럼, 이제 슬슬 잘 준비나 할까.
-
드디어 다 썼다 씨발...
왜 맞았는지는 사실 나도 잘 모른다. 그저 아빠는 나를 자식으로 생각하지 않기에 얻어맞는건지도 모른다. 아니, 그럴 것이다. 우리 아빠는 나를 한번이라도 자식처럼 대해주신 적이 없으니까.
어디 그 뿐인가. 학교에서도 아이들은 나를 따돌리고, 괴롭히고, 나한테서 무언가를 뺏으려들거나 아예 반쯤 고문에 가까운 짓을 저지르기도 한다.
항상 저항을 해보려해도, 그럴 때마다 그 아이들은 나를 때리며 온갖 폭언을 일삼는다. 단 한명이라도 좋으니까 친구를 사귀고 싶었는데, 아이들은 그런 나를 계속 피하기만 한다.
나한테 관심과 애정을 아주 조금이라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정말 그 사람을 위해 뭐든지 할 수 있을텐데. 하지만 아무도 그래주지 않는다.
온 몸에 피멍이 들고 상처가 날때까지 폭력을 당해도, 나는 아무런 말도, 아무런 저항도 할 수가 없었다. 어디에 하소연할 곳 조차도 없었다.
도대체 내가 무슨 죄를 지었길래 이런 지옥같은 삶을 살게 된걸까. 나는 그저 다른 아이들처럼 사랑이 받고 싶었는데, 그저 다른 아이들과 어울려 놀아보고 싶었는데, 그렇게 거창한 바램도 아닐텐데 나는 그런 삶 조차도 누리지 못한다.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이젠 더 이상 이 세상에서 살아가기가 싫다.
그러고보니 어딘가에서 에봇산에 발을 내딛으면 다신 돌아갈 수 없다는 전설이 있다는걸 들었는데, 내일 차라리 에봇산이라도 가볼까. 뭐가 어떻든 간에, 최소한 에봇산에서 돌아오지 못한다 한들 지금 만큼 고통스럽고 무섭지는 않을 것 같다.
그럼, 이제 슬슬 잘 준비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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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 썼다 씨발...
헐..
암울한데 담담하다..
두번째 문단에 오타 있는것 같아
ㄴ급하게 쓰다보니 못 봤네. 감사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