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몫까지 살아라는 말이 참으로 잔인하다. 만약 내가 다른 이의 몫까지 살아준다면, 그이는 내 몫까지 합쳐 대신 죽어주기라도 하는 걸까.
죽고자 하는 이는 당장 자신에게 매달려 기약 없이 늘어지는 생이 끔찍하고 괴로운데도 살고자 하는 이는 그것을 바란다. 신은 공평한지라 죽고 싶은 이에겐 삶을, 살고 싶은 이에겐 죽음을 내린다. 도합 0의 어느 쪽 하나 기울지 않은 수평, 이토록 비틀린 공평함이 신이 우리에게 내린 운명이라 한탄하는 나는 죽음을 원하는 입장이기에 순결하지 못해 비겁하다.
살고 싶지도, 죽고 싶지도 않을 중도의 삶을 사는 이가 되고 싶다. 하지만 죽음은 예고 없이 닥쳐오고 생은 지루할지만 큼 고통스럽기에 그럴 수 없다. 이러한 자학과 나태의 반복은 무기력한 내 몸뚱이의 현실도피성 발악이고, 정말 죽음을 맞닥뜨린 이들에 대한 죄악이다...
죽고자 하는 이는 당장 자신에게 매달려 기약 없이 늘어지는 생이 끔찍하고 괴로운데도 살고자 하는 이는 그것을 바란다. 신은 공평한지라 죽고 싶은 이에겐 삶을, 살고 싶은 이에겐 죽음을 내린다. 도합 0의 어느 쪽 하나 기울지 않은 수평, 이토록 비틀린 공평함이 신이 우리에게 내린 운명이라 한탄하는 나는 죽음을 원하는 입장이기에 순결하지 못해 비겁하다.
살고 싶지도, 죽고 싶지도 않을 중도의 삶을 사는 이가 되고 싶다. 하지만 죽음은 예고 없이 닥쳐오고 생은 지루할지만 큼 고통스럽기에 그럴 수 없다. 이러한 자학과 나태의 반복은 무기력한 내 몸뚱이의 현실도피성 발악이고, 정말 죽음을 맞닥뜨린 이들에 대한 죄악이다...
아조씨… 철학갤로 가세요… -같이 애낌이허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