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잔을 미리 차갑게 데워놓는 꼼수를 써서 아무것도 모르고 쭉 들이켰다가

혀랑 입술 데여서 아뜨뜨 하면서 눈에 눈물 고이고 이쪽 쏘아보는 차라한테 얼버무리면서 사과하고 싶다

그러면서 입 이걸로 식히라고 찬물 주는 척 하면서 더럽게 미지근한 물 주고 

덕분에 차라가 완전 빡치기 직전에 나이스크림 하나 건네줘서 삐진 표정으로 나이스크림 할짝할짝하는 거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