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샌이 괴물들 죽였는데 먼지마저도 머샌을 피하면 좋겠다 먼지투성이 지하에서 혼자 깨끗한 자기 모습 보면서 차오르는 위화감과 알수없는 구역감에 자기 옷에 황급히 먼지 묻히는거 보고싶다 근데 이상하게 먼지들이 하나도 안묻고 흘러내려서 머샌에게서 떨어지면 좋겠다.  먼지가 흩날려서 메아리꽃을 건들때마다 머샌에게 죽어가던 괴물들의 고통에 찬 비명과 머샌을 향한 비난이 쏟아져 나오면 좋겠다. 메아리꽃의 빛마저 먼지에 묻혀져서 어둑해진 지하에서 홀로 깨끗한 머샌 보고싶다 갑자기 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