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내용 어둡고 애낌이들은 보지 않는 것을 권한다.
내가 쓰고도 좀 꺼려진다.
아무튼,애낌이들은 정말로 보지 않기를 권하는 바이다.
마지막 리셋 후가 임신엔딩이잖아? 그래서 그 전을 기점으로 삼았다.마지막 리셋 후 지상에 나와 대사일 하는거.
임신엔딩 좆까ㅗㅗ를 외치며 썼는데 시발 내가 더 미쳤네.
강조하지만 애낌이들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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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즈.정말로 내가 부르면 바로 달려와 줄거야?"
"당연하지,이쁜아."
샌즈는 그렇게 말하며 그녀의 입에 입맞췄다.프리스크는 행복하게 웃으며 그를 받아들였다.
잠시간의 질척이는 소리가 끊기고,둘의 입이 약간 거리를 벌리며 떨어졌다.두 입을 연결하는 하얀 실이 잠시 이어지다 끊어졌다.그녀는 그걸 보곤 얼굴을 살짝 붉혔다.
달콤한 약속과 속삭임.그리고 입맞춤 한 입.
그들은 그렇게 서로간의 말을 나누며 즐거워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나는 아직도 믿겨지지가 않아."
프리스크는 달력에 칠해진 붉은 동그라미를 바라보며 말했다.오늘로부터 일주일이 조금 안되는 시간이 그 동그라미 사이에 끼어 있었다.
둘은 행복하게 웃으며 입맞췄다.
앞으로 7일여,그 이후 그들은 햇볕이 환히 들어오는 이 집에서 살게 될 것이다.
그녀의 친정에서도 멀지 않고 샌즈의 마음에도 드는 몇 안되는 집 중 하나인 이 곳은 토리엘,아스고어,샌즈,파피루스..많은 자들의 검수와 꼼꼼한 확인이후 사들인 집이었다.
그들은 이 곳에서 행복한 신혼을 보내게 될 것이다.샌즈와 프리스크의 얼굴에 웃음이 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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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어딜 다녀올테니 가만히 있으라는 그녀의 당부가 내려진 지 2일.
샌즈는 혼란스러웠고 후회스러웠다.2일 전,프리스크는 갑작스레 그의 눈을 뒤에서 가려린 손으로 가린 다음,잠시 눈을 감고 가만히 있어달라 말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현관문이 닫히는 소리.
허.그는 그렇게 한 번 웃고는 그녀가 말한 대로 눈구멍을 닫고 소파에 드러누웠다.어디,과연 뭘 하려고 하는 걸까?
그리고 그가 눈을 떴을 땐,꽤나 오랜 시간이 지난 뒤였고 그녀는 환한 대낮에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그리고 오랫동안 그녀는 오지 않았다.
샌즈는 잠시 인식을 하지 못하다가 곧 이 상황을 깨닫고 그는 다른 괴물들과 그녀의 지인들에게 연락을 해 보며 괜찮을거라 생각했지만,그들의 목소리에선 그녀에게 뭔 일이 있냐는 말 뿐이었다.
그는 이 상황이 이상했다.마치 그녀가 갑자기 증발해 버린 것 같았다.그는 집 밖을 나서며 그녀가 가 볼만 한 곳들을 찾아보았지만
그녀는 없었다.
샌즈는 경찰서에 그녀에 대한 말을 남겼다.물론,그녀가 괴물들의 대사인 만큼 혹여 그녀를 찾았을 때 이상한 말이 도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그녀의 인상착의를 자세히 설명했다.
경찰들은 얼떨떨해 하면서 알겠다고 받아들였다.
그리고 그는 괴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예전이라면 모두들 무시해 버렸을 지 모르지만,이곳은 이제 지상이다.그 꿈도 희망도 없던 그 지하가 아니었다.
토리엘도,아스고어도,샌즈도,심지어는 파피루스까지 그녀를 찾아다녔다.
하지만 얻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모두 헛수고였다.
결국 밤이 될 때 까지 그들은 그녀를 찾지 못했다.그녀의 지인들은 모두 그녀의 행방을 알지 못했기에 그들의 속이 타들어갔다.
토리엘은 안절부절 못하며 심지어는 흐느끼기까지 했고 아스고어의 발걸음은 무거웠고 파피루스는 모르겠다며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 버렸고 샌즈는 다른 괴물들의 만류에도 계속 그녀를 밤새 찾아다녔다.
하지만 그녀는 없었다.
납치? 아니면 괴물들을 싫어하는 자들에 의한 사고? 아니,제발 그렇게 되선 안된다.그는 미친듯이 중얼거리며 밤새 그녀를 찾았다.
괴물들은 정식으로 그녀의 실종을 신고하고 찾아달라 일렀다.샌즈는 밤낮없이 그녀를 찾아다녔다.좋지 않은 체력이 그를 옭아맸지만 그는 개의치 않았다.계속 달리며 그녀를 찾아다녔다.
그리고 지금,그녀가 사라진지 2일이 지났다.
경찰서에서 연락이 왔다.그녀를 보호하고 있다고.그들의 목소리에선 조금 어둡고 난감하며 충격적이라는 듯한 어조가 깔려 있었다.
그는 그 소식을 듣자마자 곧장 순간이동을 마구잡이로 써 가며 경찰서 앞에 도착해 문을 부술 듯 급하게 그 문을 열고 들어갔다.
두리번거리며 안광을 밝히는 샌즈를 바라보던 경찰들은 굳은 얼굴로 샌즈의 이름을 물었고 샌즈는 자신의 이름을 답했다.
경찰들은 놀라지 말라며 그를 잡고 경찰서 안쪽의 한 방으로 데려갔다.
방 안에 그녀가 있었다.흐릿한 방의 창 너머로 토리엘과 아스고어가 그녀의 옆에 서서 그녀를 껴안고 흐느끼고 있는게 보였다.무언가 이상했다.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던 건가? 샌즈는 식은땀을 흘리며 방문을 열었다.
그는 문을 열고 들어간 순간,무언가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아챘다.
그녀의 입술은 터져 피딱지가 묻어 있었고 그 가녀린 얼굴에는 멍이 가득했다.머리카락은 여기 저기가 상해 있었으며 그녀의 몸은 기다란 외투와 담요 등으로 덮혀져 있었다.옷들의 사이에서 피 냄새와 기분나쁜 냄새,그리고 그녀의 몸에 붉은 상처들이 나 있었다.
덜컥.하고 열린 문에 그녀는 몸을 부르르 떨며 위를 올려다보았고,위를 올려다보는 그녀의 눈빛은 공포에 질려 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온 이가 샌즈임을 확인한 그녀의 눈빛에서 공포가 사라졌다.하지만 여전히 무언가 다른 감정이 그녀의 눈에 남아 있었다.
그는 그녀에게 뛰어가 그녀를 품에 안으며 말했다.
"..괜찮아?"
그의 말 한 마디에 그녀의 눈에서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새..샌..흐윽...즈.."
그녀의 목소리가 푸석거렸다.메마르고 갈라진 듯한 말이 새어나오며 그녀는 히끅거리며 그를 껴안고 큰 소리로 괴성을 지르며 눈물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그는 그녀의 등을 토닥이며 말했다.
괜찮다고.이제 안전하다고.
그녀는 계속 흐느꼈다. 샌즈는 그녀를 품에 안고 그녀가 안정되도록 그녀를 달랬다.
"나-나는 정말로-미,미안..해..흐끅...나,나..정말로...정말..무서웠어..샌즈..샌즈..! 흐끅...흐윽..."
그녀의 작은 몸이 사시나무 떨리듯 계속 떨려왔다.
"나,필사적..끅..으로 도망치려..했는데...흐윽..흐으..아아아아-!...제발,날 버리지마! 난 정말로..정말로.."
너 밖에는 없단 말이야.너만을..난 너만을..
그녀의 목소리가 갈라지며 발작적으로 소리와 괴성을 질렀다.그는 무언가가 이상했음을.다시는 전 처럼 돌아가지 않을 것을 알게 되었다.
그녀의 몸 여기 저기에 붉은색의 이빨 자국이,그 사이에서 피고름이,그리고-그리고 그녀의 몸이 외투와 담요 외에는 알몸이라는 것을.
그녀를 진정시키는 것을 드리무어 부부에게 맡기고 나와 경찰들에게 들은 말은 충격적이였다.
경찰들은 머뭇거리더니 윽박지르며 그녀가 무슨 일을 당했냐 묻는 샌즈를 보며 주저하며 말을 꺼냈다.
그녀가 집단 감금 성폭행을 당했다고.
호고고곡....
맴찢으로 해도 될듯.. ?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