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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위에 앉혀놓고 포풍으로 박으면서 머리 쓰다듬어주고싶다.
이미 생전 처음 맛보는 강렬한 자극에 눈이 풀려서 한번박힐때마다 움찔거리면서 떨겠지.
벌어저서 다물리지 않는 입은 평소 예의바르던 모습과는 다르게 아앙대며 방정맞은 신음소리를 내고, 늘어진 혓바닥은 침을 흘리며 반짝일거야. 입밖으로 나오려던말이 조각조각 부숴져 아래에서 쳐올리는 박자와 어우러지면 그만큼 아름다운 선율은 또 없겠지.
골반사이로 흐르는 체액은 다리뼈와 나의 허벅지를 타고 작은 개울이 되어 흘러흘러 맑은 호수를 이루고, 강하게 처올리는 힘에 버티다 못해 힘이 풀려 내 어께에 늘어지면 그런 그의 작고 귀여운 머리를 쓰다듬어줄거야.
샌즈, 사랑해라고 속삭이며 가련히 떨리는 그의 갈비뼈를 쓸어올릴거야.




샌가놈
박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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