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집으려는 조각마다 손 툭 쳐내고 쏙쏙 빼가면서
그 행동이 거슬려서 째려보면 기름 묻은 입술 사이로 메롱 하면서 혀를 싹 내미는 차라가 보고 싶다
그러면 나는 넌 초콜렛을 더 좋아했던 것 같다고 하면서 치킨에 초코시럽 뿌리고 억지로 차라 입에 쑤셔넣고 싶다
치킨 기름이랑 초코 시럽을 입가에 묻히고 튀김옷 때문에 까진 잇몸이랑 미묘한 맛 때문에 울상이 된 차라한테
진지한 목소리로 치킨 앞에선 안 봐주니까 닥치라고 하고 치킨이나 계속 나눠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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