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 사이에 팔을 등 뒤로 당겨서 손목이랑 발목을 줄로 묶어 연결해두고
아직 덜 자란 티가 나는 차라의 빈약한 가슴을 주물럭거려서 차라가 비명을 지르며 깨어나게 하고 싶다
손으로 가슴을 가리려고 하면 다리가 벌려져 이상한 자세가 되고 다리를 오므리자니 손이 가슴에서 떨어져버려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결국 물어뜯어 보려고까지 하지만 닿을 리가 없어서
허무한 몸부림만 계속하는 차라의 한 팔로 안을 수 있을 듯한 몸통을 제풀에 지칠 때까지 어루만져 농락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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